터키2014. 10. 27. 00:14

12일차...

 

오늘은 투어도 없는 자유여행.....

 

느즈막히 일어나서...

 

탁심 보고...시장도 보고...하맘(터키식목욕탕)도 해볼수 있으면 해보기로 머릿속으로 계획...

 

일단 먼저 터키여행을 마친 혜선이한테 톡으로 문의..

 

하맘 어디서 했어??했더니....

 

숙소에서 픽업해서 대려간거라 모른다고 한다...

 

찾아야했다...검색해보니...챔버리타스 하맘이 유명하다고하나..생각 보다 가격이 비쌈...

 

트레블어드바이져??를 보니..숙소근처에 평가가 그리 나쁘지 않은 하맘이 있다...

 

평은 다외국인들 평만...

 

가격도 모 괜찮은거 같고..결정!!

 

일단 한국의 명동거리와 같다는 탁심으로 이동...

 

챔버리타스 트램역에서 카바타스트램역으로...

 

카바타스에서 푸니쿨라로 갈아타러간다...

 

탁심은 언덕위에 있다...

 

걸어가느니 1정거장만 운행하는 푸니쿨라를 이용강추..

 

 

 

이건또 도르레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열차인거 같다.....

 

 

드디어 도착...

 

탁심광장으로 올라가는길... 

 

 

이곳이 유명한 탁심광장이다..

 

시위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니까...하지만 내가 갔을땐 평화로웠다~

 

운이 있는 남자니까~ㅋㅋ

 

 

탁심에서 아래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양옆으로 상점들이 엄청 많다...

 

흡사 명동과 같이...

 

 

지상으로 트램처럼 다니는 튜넬(튀넬)도 있다....

 

 

배회하다가 H&M에 들어가서 쎄일하는 옷도 하나 사서 갈아입고.....

 

처음 터키에 도착했을땐 전부 반팔차림 이였는데 이제는 나만 반팔에 반바지다....

 

다들 이제 긴바지 긴팔을 입고다닌다..

 

그래도 낮에는 괜찮으니 반팔 반바지로 돌아다닌다....ㅋㅋㅋ

 

그리고 뉴욕에서 유명하다는 쉑쉑버거를 먹으러간다...

 

터키에 매장이 있다길래 호기심에 간다...

 

후기는 링크로..

 

http://basaengsa.tistory.com/entry/이스탄불-탁심-shake-shake-쉑쉑버거

 

 

기념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젤아래까지 걸어서 구경하고 내려갔다가 다시 타고 올라간다...

 

 

 

운전기사 아저씨...

 

 

도착후 다내린다음에 거울샷 한장~

 

 

그렇게 탁심광장에서 갈라타타워 쪽으로해서 내려갔다...

 

쉑쉑버거를 먹었지만 고등어 케밥을 먹겠다는 의지하나로...

 

 

젤뚱뚱한 고등어케밥을 파는 사람이 에밀아저씨라고 한다...

 

하지만...몸이 안좋아서 조카??동생??이 대신 장사할때도 있다고하나..

 

주황색티셔츠에 EMIN이라고 적혀있으니 찾기 쉽다...

 

저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있다..

 

빵을 굽고...

 

구워진 뼈가 발라진 고등어를 빵사이에...

 

 

야채도 넣고... 

 

 

완성!!

 

근처 테이블로 먹으러 간다...

 

음료를 한잔 사고 앉아서 먹는다...

 

이것이 고등어케밥!!!(아마 한국돌아오는날 배탈의 원인이 였을지도 모른다...ㅠㅠ)

 

맛은...기대한거보다는...실망...쉑쉑버거를 먹어서그런가..

 

그냥 한국에서파는 고등어구이가 좋다 +ㅁ+

 

 

 

이렇게 고등어 케밥까지 먹고

 

호텔로 이동..했다가..

 

지도를 보고 하맘을 하러간다...호텔에서 걸어서 약 5분??10분거리..

 

 

가격은 목욕은 30리라 마사지+비누거품은 50리라...(약2.5만)

 

다른곳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들어가서 사우나에 앉아있다가 나와서 하맘사진들을 보면 돌바닥에 누워있는걸 보고..

 

돌바닥에 누웠다..

 

뜨거워서 일어났다 ㅡㅡㅋ

 

나왔더니 아저씨가 때를 밀어준다..

 

참고로 터키는 탕이 없는거같다...고인물은 어딜가도 안쓰는거 같았다.....흐르는물만 사용....

 

때를 다민다음 마사지를 해준다..

 

아프다........

 

그렇게 마사지가 끝나고 비누칠도 해준다.....

 

그러고 끝!

 

탕이 없으니 참..들어가서 놀때도 없고 그랬다..

 

다른 하맘은 어떤지 안가봤으니 비교는 불가하다.....

 

다하고 나오니 물한병과 수건으로 둘둘 싸준다...

 

 

 

상큼한 기분으로 히포드롬광장으로 향한다...

 

가까우니까...

 

광장을 사이로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가 있으니..

 

블루모스크도 한컷찍고...

 

 

아야소피아도 한컷찍고... 

 

 

그길을 따라...시장투어하러간다..

 

가장큰 실내시장이라고 불리우는 그랜드 바자르~

 

 

 

 

 

출구도 여러개가 있고...정말 크다...

 

 

가격은...그렇게 많이 싸지는 않은거같다...

 

잘깍으면 싸질거 같지만...

 

그렇게 시장구경도 하고...

 

숙소로 복귀후 조금 쉬다가...삼각대를 챙겨서 나온다..

 

야경을 찍고 가야지 하는 마음에...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요렇게 사진을 찍고...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도 사먹고..

 

맛은 셀축이 맛있었다...가격도 싸고 ㅠㅠ

 

그렇게 터키에서의 마지막밤이 지나갔다...

 

다음날 아침...

 

역시나 조식을 먹고 나왔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후 나왔다...

 

비행기시간이 오후 6시 25분이니까....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그전까지 기념품살겸 시장을 더 돌아다녔다...

 

너무 걸어 돌아다녀서 발바닥이 아팠다 ㅠㅠ

 

꽃누나에 나왔다던...괴프테 집도 가서 괴프테도 먹고..

 

 

 

바쁘게 걸어다니다가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고...

 

올때와 마찬가지로 트램과 메트로를 타고...

 

아타튀루크 공항 도착..

 

발권을 하고

 

 

 

면세 쇼핑 시작...

 

집에서 사오라던 입셍로랑 틴트도 사고..

 

휴대품 주류반입 용량때문에...고르고 고르다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먹을 예니라크 알라 버젼 구입...

 

그렇게 사고 비행기를 탑승...

 

속이 좀 안좋았다...

 

배탈이 난건지..꼬륵꼬륵.....

 

고등어가 문제인건가 ㅠㅠ

 

타자마자 주는 기내식을 패스할려고 했지만..

 

먹고 잤다.....

 

다행히 비행기에서는 괜찮았다....

 

해뜨는 모습도 보고...

 

 

 

그렇게 인천 공항 무사도착....

 

캐리어를 찾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다...ㅠㅠ

 

도저히 지하철과 버스타고는 집에 못갈거같아서...

 

공항철도를 타고 검암역까지 도착...

 

검암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무사귀환 하였다....

 

이렇게 13일의 여행이 끝났다....한국오니 하루가 지나 14일이다....

 

묻어가는 여행을 하고 자유여행을 했지만..

 

조금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움직인거 같았다...

 

여유가 좀 없었다고 해야할까......

 

영어를 잘못해도...

 

한번도 해외를 나가보지 않았어도...

 

인터넷만 된다면(?) 읭??

 

문제가 되진 않을 거같다...

 

이번 첫 해외여행을 계기로 언제 또 해외여행을 갈지는...내년이 될지도.....

 

그땐 더 양질의 사진을 찍어 와야지..후기를 더 디테일하게 쓰기위해...(아 이럼 힘든데...하루에 후기 1편쓰기도힘들었는데...)

 

무튼...

 

이렇게 첫 해외여행은 아무일 없이 마무리 되었다...

 

끝!!!!

 

 

 

 

 

 

 

Posted by 바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