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2014. 10. 20. 20:53

아침일찍 일어나...

 

씻고 짐을 챙긴후 체크아웃...

 

 

 

 

콜택시를 요청하여 공항까지 콜택시를 타고 갔다...

 

요금은 15리라...

 

어제당한거 생각하면....

 

아타튀루크 공항 도착...

 

 

 

 

비행기 시간은..

 

7시 10분....

 

아타튀루트 -> 네브쉐히르

 

카파도키아에는 공항이 2개가 있는데 네브쉐히르공항이 괴레메마을에서 더 가깝다고한다..

 

 

 

 

티켓팅 줄이 길게 서있길래...

 

당당하게...

 

난...스마트하니까라는 생각에...무인발권기로...직행...

 

당당하게 티켓을 뽑았다.....

 

 

 

 

하지만 당당함이 당황함으로 바뀌었다...

 

캐리어....

 

캐리어 보낼려면 어짜피 줄서야했다....ㅠㅠ

 

짐을 보내고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에서 된장질.......

 

공항이라그런지 더비싼거같다...

 

아메리카노 7.75리라....

 

 

 

 

그렇게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

 

모니터에 나온거리가...약 600km 정도...중간에찍은거라...총 이동거리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1시간 20분정도 이동한거 같았다..

 

이러니 야간버스가 12시간....걸린단다....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도 주고...

 

 

 

 

 

또 다시 보는 하늘위 모습들..

 

 

 

 

도착...

 

공항이 정말 외딴곳에 작게있다.....

 

내리자마자 쌀쌀했다....

 

숙소에 픽업서비스 신청안했으면 어찌 숙소까지 갈까 할 정도로 버스도 안보이고 괴레메에서 좀 떨어져있었다..

 

차로 약 30분?? 다른공항은 1시간거리라던데..

 

그렇게 픽업서비스한 벤츠 스프린터...

 

이동네 미니버스들은 대부분 벤츠, 폭스바겐이다..

 

기름값도 한국보다 비싼데....

 

 

 

 

그리하여 드뎌 숙소인 마론스톤하우스 도착..

 

부킹닷컴보다 카페에서 예약하는게 더싸다....

 

야간버스 동행하기로한 명희가 알려준곳이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그숙소....

 

나중에 알고 보니..아는동생 보롱이도 2년전 여기왔었다고 한다...

 

타이푼이라는 숙소에서 일하는 청년한테 큰 도움을 받았다고.....ㄷㄷㄷ

 

세상참 좁다....ㅋㅋ

 

요번여행은 잠은 편하게 자자라고 결정한지라..

 

도미토리에서 자지 않고 모두 싱글룸이상을 골랐다...

 

여기도 싱글베드가 아닌 방을 주셨다...

 

아차 카페에서 미리 벌룬투어 + 그린투어 + 로즈벨리투어를 같이 예약했었다...

 

 

아침에 도착하여 당일 저녁에 있는 로즈벨리투어까지는 시간이 남아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가기로...

 

이동네 케이브호텔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케이브호텔을 잡지는 않았지만...무튼...

 

동굴이 엄청많다....

 

돌도 많고....

 

돌들을 보면 다 구멍이 나있다...

 

크리스찬들이 박해를 피해 돌에 구멍을 파고 살았다고한다....

 

 

 

 

걸어서 괴레메 야외 박물관으로...갔다..

 

입장료 20리라...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셀카도 한장~

 

뒤에 아저씨 표정어쩔 ㅠㅠ

 

 

 

 

한참을 돌다가...

 

내려왔다..

 

항아리케밥을 꼭먹어야한다는 보롱이의 말에 따라....

 

추천을 받았다....

 

S&S 레스토랑..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아리캐밥 치킨으로 시킴....20리라...

 

식전 빵이 나오고...

 

터키는 빵을 밥먹을떄마다 준다...

 

 

 

밥도 나오고...

 

 

대망의 항아리 등장...

 

 

 

두둥...

 

 

 

맛은.....

 

싱거운 닭볶음탕맛이다....ㅋㅋㅋ

 

그래도 첫 터키음식??이였다......

 

항아리 케밥....

 

맛있게 냠냠하고...

 

돌아왔다...

 

이렇게 개조한 동굴호텔들이 많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로즈벨리투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일몰을 보러 가는거다.....

 

생각보다 좋다...

 

카메라를 숙소에 두고 못챙겨간게 아쉬웠다..

 

아쉬운대로 폰으로 찰칵찰칵.....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할때 올라가는거다...

 

 

돌이 색상이 붉은색과 초록색....

 

 

가는길에 만난 MTB 타는 아저씨들...

 

아...나도 타고싶다 ㅠㅠ

 

하루 더있었으면 대여해서 탔을텐데 아쉬웠다...

 

괴레메마을에 자전거 대여소도 있다...

 

 

 

 

그렇게 약...1시간을 걸어 서 포인트 도착..

 

음료한잔 먹고...기다린다......

 

석류+오렌지 생과일쥬스~

 

석류는 철이 아니라 떱떠름하다고 하여 섞어서 ...

 

 

 

 

오오...해가 지니.

 

돌들이 더 붉어졌다.....

 

 

 

 

해지는 모습도 감상하고....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눈으로 더 많이 본거 같다.....

 

로즈벨리투어 강추!!

 

투어를 마치고 내려와서...

 

저녁은 명희와 혜선이..그리고 어느 누나.....그리고 프랑스인??이였나...함께 피데를 먹고.....

 

피데사진은 없다...ㅎㅎ

 

기프트샵투어...

 

괴레메에서 젤싸다고 불리우는 술탄스프트샵..

 

여기선 깍으면 안된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싸다고...

 

 

 

 

여러곳 돌아보고 흥정을 잘해서 사길바란다...

 

이 가게에선 35 하던게 저쪽 가게에선 25일수도 있다.....ㅠㅠ

 

다들 그렇게 쇼핑 삼매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 새벽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19. 21:35

우여곡절끝에 기변을 포기하고...

 

여행지를 검색중...

 

아는동생과 인터넷에서 터키를 강추 한다는 말에...혹해서...급 결정!

 

리프레쉬휴가 3일 + 과감히 첫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신공을 통해...연차 6일...

 

워킹데이 9일의 휴가를 챙기고...주말을 끼었더니...14일이나.....

 

지금와서 생각해보지만 연차 더쓸걸 하는 아쉬움.....14일도 짧다.....

 

그리하여 출발 보름전 인터x크투어에서 터키행 비행기표를 검색...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직항을 타야한다는 말에 직항 최저가로 검색하니..

 

대한 X , 아샤 X , 남은건 터키항공...

 

모바일결제에 KB카드할인까지하면 114만 몇천원...

 

부랴부랴 잊고있던 KB체크카드를 찾아보는데....

 

기간만료...급히 재발급을 받고....결제..

 

하고보니...약관에....체크카드는 할인 대상이 아니라고하나.....

 

이미 이티켓까지 나온상황...모른척....넘어 갔으나 연락도 없었고...흠흠...

 

그렇게 일단 표는 질렀으니....

 

남은 기간 몰어찌해야하나 터키여행까페를 들락날락...

 

몰챙겨가야하나.....고민고민...

 

매일같은 야근에 준비도 잘못하고...

 

까페에서 야간버스같이탈 동행을 구한다길래....

 

냉큼....탑승...

 

연락을하다가 숙소정보도 얻어서...

 

같은 숙소 예약!!!

 

숟가락 얹기 신공 성공....!!!

 

자 이제 첫번쨰장소가 정해졌으니...일정을 잡기로하는데....

 

이스탄불 아타튀루크공항 현지시간 18:00 도착...

 

흠....예상코스는 시계방향으로 돌기....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페티예 -> 파묵칼레 -> 셀축 -> 이스탄불

 

카파도키아에서 페티예로가는 야간버스 동행과 카파도키아 숙소를 예약한 관계로..

 

카파도키아가 첫 일정....

 

이스탄불에서 야간버스를 타면 12시간이 걸린다는 글을 보고..

 

국내선 검색....

 

저가항공이 있다지만.....

 

공항에서 멀다고하여....

 

또다시 터키항공 아타튀루크 -> 네브쉐히르 공항 새벽 표 예약.....

 

숙소에 픽업서비스 신청...

 

순조롭게 진행....

 

야간버스를 타는게 아니기에 공항근처 숙소에서 잠만 청하기로 결정하고....

 

또다시 검색...부킹닷컴을 이용...

 

가깝고 저렴한숙소 검색......

 

그나마 터키여행카페에서 이름좀 있는 한 호스텔로 결정...

 

그럼 일단 도착한날 숙소 + 다음날 새벽 이동할 국내선 비행기 + 카파도키아 숙소1박 을 예약....

 

나머진...현지에서 처리하기로하고....

 

성수기긴하지만 끝무렵이라 방도 많다고 하여 모르겠다 하고....무작정.....ㄷㄷㄷㄷ

 

날씨는 한국과 비슷한 여름후반기....라 반팔 반바지 위주...청바지 바람막이 챙기고....

 

수영복+래쉬가드 챙기고...

 

카메라와 외장하드....하드에 옴길 태블릿...

 

그리고 삼각대 ..(이걸 왜 들고간건지...ㅠㅠ)

 

수건도 안챙겨감.....

 

그리하여 드디어 9월 21일 출발!!

 

첫 해외여행인만큼...

 

집에서 일찍출발....

 

친구가 자동출입국심사신청하면 편하다고하여 바로 신청..

 

티캣팅도 하고....

 

터키항공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가능~마일리지 적립도하고....

 

카운터 언니가......

 

오버부킹났는데..다음비행기 타실생각 없으시냐고....읭???

 

현금 60만원 준다고.......

 

하......잠깐 고민을 하고 다음비행기 도착시간을 물어보니...

 

새벽.....흠......

 

카페글들을 봤을때....

 

촉박한 시간으로 인하여 국내선 환승실패의 경험담들이 수두룩하기떄문에....

 

쿨하게.....원래꺼 타고갈께요 시전...ㅠㅠ

 

비행기표와 일정때문에 쿨하게 ㅠㅠ

 

 

 

 

암튼 그렇게 딩가딩가하다가....

 

들어갔는데...왠걸...

 

외국항공사라 인터넷면세점 물건받는곳이 정해져 있는데......

 

줄이...줄이...대박.....

 

하....일단 줄이 제일긴 롯x면세점부터 줄을 서서 물건 수령.....

 

그다음 신x면세점.....대기표를 받았을때는 탑승시작시간이 5분남짓남았....

 

하지만 앞에 20명이 대기.....

 

가만히 지켜보니....

 

탑승시작된 사람들은 창구하나를 따로 할당해서 바로 받아갈 수 있게끔 운영......

 

기다리다가 탑승시작시간....

 

저도 탑승시작시간인 11시 40분이 됐다고 시전...

 

첫 외국여행에 촉박한시간에 땀이 나기시작하였으나 시전성공으로 안전하게...비행기 탑승...

 

 

 

 

드디어 출발....

 

 

 

 

 

날개뒷쪽은 시끄럽다고하여 날개 앞쪽 창가쪽 자리를 미리 예약.....

 

비행기 배열이 2-4-2

 

기종명이 안나와서....

 

검색.....찾았다....242 배열과 좌석선택시 열과 행이 같은 비행기....

 

Airbus A330-300

 

나름 검색질좀 한다는 나이기에...

 

 

 

 

 

 

6행은 선택 불가.....

 

남은 좌석중 A9 선택.....

 

앞좌석타야 빨리내릴수 있다고......

 

일단...

 

출발후...

 

로쿰도 나오고....

 

 

 

 

식사 메뉴판도 주고....

 

직항이라 그런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승무원1명이 있다고 하나...못봄....

 

한국어 안내방송도 나오고....

 

메뉴판도 한국어 표시........

 

 

 

갑자기 필동을 나눠줌.....읭??

 

 

 

열어보니.....

 

 

 

림밤과 칫솔, 치약, 안대, 팔토시?? 가 들어 있었음...

 

일단....

 

친구의 말만 따라...

 

위스키로 시작..헤이즐넛도 주고.....

 

 

 

 

 

좀있으니 점심식사...

 

 

소고기비빔밥 선택...

 

 

 

첫...기내식.....아......

 

레드와인도 추가......(친구의 조언을 착실히 수행중...)

 

흔들려서 은박지 뺀사진은 ㅠㅠ

 

저렇게 먹었더니......

 

머리가 아파서 잠을 못잤다는 후문이....ㅠㅠ

 

술먹지 마세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저녁식사...

 

점심때먹은 와인도 남았고.....저컵은 와인아니고 체리쥬스...오해하지 마시라....

 

 

 

이상한 스파게티??맛없다...

 

이제 비행기도 구름아래로 내려오고.....

 

슬슬 도착??

 

 

 

...

 

이후 사진이 없다.....

 

무사히 도착후...

 

출입구에 가깝다보니 후딱나가서......

 

입국수속...

 

어딘지 몰라서 해매다가..

 

줄서는거 보고...줄서서 통과.....여권만보고 통과다...

 

왜왔냐고 묻지도 않는다.......

 

줄이 엄청길다.....

 

오래기달려서 드디어 캐리어 찾으러.....

 

여기서 멘붕이 온다.......

 

케리어가 안나온다.......

 

입국심사줄이 길어서 이미 지나가고 지나가고 한거같았다.....

 

일단 짐나오는 위치를 바로 찾지 못했던 이유도 있었다....

 

그렇게 이리저리 멘붕의 상황을 겪으며 약 50분가량.....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찾았다....

 

결국 못찾고 안되는 영어로 공항직원에게 문의......

 

분실물센터가보라고 한다......

 

갔더니....내 캐리어가 딱...!!!

 

휴.......

 

첫여행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해결!!!

 

그리하여...

 

현지유심을 사서 데이터를 쓰고자 검색한결과.....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한국의 skt 급의 trukcell 매장으로 직행..

 

당당하게 4기가 데이터유심을 달라고하여...70리라를 건내고 받았다.....

 

여기는 개통이 바로되지 않는다.......

 

약 1시간뒤 개동될거라는 말만따라....

 

바로 숙소로 이동.......영수증도 깜빡하고 받지 않았다.......

 

예약한 숙소까지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20리라면 충분히 갈 수 있다는 글을 보았다.....(숙소에서 콜택시로 공항을가면 15리라면 갈수 있다고 하는데 공항서 잡아 타는거는 대부분 20리라라고...)

 

그래서 흥정시작...20리라에 가자고......

 

이아저씨 택시타고 가는중 돌변....

 

30리라달라고......

 

난 모르겠다고.....시전......

 

안되는 말로 내리라고 내려달라고 말다툼을 하면서.....

 

25리라 주고 내렸다....

 

어디가나 바가지는 똑같은거같다....췟......

 

도착하자마자 이런..

 

숙소 체크인하는데 호텔카운터에서 조식시간을 쪽지에 써줄려는데...

 

내일 새벽에 비행기타러 일찍 나갈거라고 하니..쓰던쪽지를 쓰레기통에 투척...내조식 ㅠㅠ

 

그리하여 입성....

 

 

 

 

 

 

엥 여기...비데시스템도 있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온문자......

 

 

 

 

모라는건지.....

 

대충보니...데이터만 중요한데..100M란다.....

 

이런....당했다..영수증도 못받았는데...ㅠㅠ

 

시작부터 계속 당한다....

 

일단 그래도 첫날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한걸로 하루 마무리......

 

유심구매시 차라리 젤싼 100메가짜리를 사고 다른지역매장에서 데이터만 충전하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다...(이러면 당할이유가 없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7. 23:11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shake shake 버거...

 

터키여행중 우연히 검색중 탁심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을에 달려감...

 

 

 

 

 

 

우여곡절끝에 도착...

 

탁심광장에서 거진끝까지 다내려와야 보인다....

 

미국에서 유명하다길래...어떤맛일까 메뉴를 구경...

 

 

 

 

비싸다.......

 

유명하다는데....비싸다....

 

햄버거 싱글 15

치즈프라이 11

쉐이크 11

총합 37리라..

 

만오천원이 넘는다...

 

그래도 믿어보기로 ...

 

기다림끝에...진동벨이 울리고...

 

두둥.........

 

 

 

 

 

 

 

 

 

 

 

 

 

 

 

 

 

 

 

 

 

 

 

 

 

 

 

 

 

 

 

 

 

 

 

 

 

 

 

 

 

 

 

 

 

 

 

 

 

햄버거가....사이즈가......아.....이런....삐리리리리리리리......

 

가격에 비해...엄청...엄청...실망....

 

오실분들은 다시한번 심사 숙고 해보시길....

 

가게에 손님도 별로 없...

Posted by 바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