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2014. 10. 26. 21:20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옥상으로 올가갔다...

 

7시 반이라면서....반에올라가도 준비가 덜됐다....

 

투어시작이 9시부터라서 빨리먹고 당일신청하러 갈려고 했는데...-_-;;;

 

무튼 경치는 참좋다...바다가 보이는 옥상이다....숙소 맘에듬..

 

 

 

8시가 거진 다되어서 준비가 다된 조식도 가져다 먹고...

 

 

동양호텔을 찾아간다...

 

하나로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나자르 투어를 하기 위해서!!

 

45분인가 50분즘 도착하여 당일 투어 신청..

 

투어명은 클래식 이시탄불!!

 

가는곳은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히포드롬, 지하저수지, 갈라타다리, 갈라타타워, 이집션바자르

 

순서는 그날그낭 상황에따라 조금씩 변경 된다고한다..

 

내가 투어한날은 아야소피아 -> 히포드롬 - > 블루모스크 -> 지하저수지 -> 이집션바자르 ->갈라타다리 -> 갈라타타워

 

나누어준 이어셋을 착용하고 술탄아흐멧트램역 앞에있는 아야소피아박물관으로 이동...

 

중간에 환전이나 ATM뽑을시간 카르트(교통카드) 안산분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있으니 준비 안하고 가셔도 된다..

 

미리 투어에서 끊어놓은 표로 인하여 줄없이 바로 오른쪽으로 입장...ㅎㅎㅎ

 

 

 

성당이 아니라 박물관이다...

 

그유명한 성소피아 성당...

 

성당에서 사원으로 사용되다가 박물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성당과 사원이 공존하는 신기한 내부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지니의 손자국 이라고 한다...

 

 

 

 

이건물을 지었을때 도와줬다고 믿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램프의 요정..지니...

 

현대의 기술로도 증명할 수 없다고한다...무거운 돌기둥을...어떻게 옴겼으며...

 

지었는지...

 

여기 사용된 돌기둥은 셀축편에서 잠깐 나왔던...에페스 아르테미스 신전의 기둥을 가져다가 만들었다고 한다...

 

돌기둥들이 재활용되어 그런지..색상도 재각각 크기도 재각각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스테인드 글라스가 눈에 띈다..

 

이슬람에서는 동물이나.. 우상...을 숭배할 수 없다고 하여(?) 꽃무늬 장식을 주로 많이 사용했다고한다...

 

 

성당에서 사원으로 되면서 성당을 수놓았던 금빛 모자이크들이 덮였었다고한다...

 

현재는 박물관이 되면서 일부분을 걷어내고 공존하는 모습이 보인다..

 

 

왔으니 인증샷도 한컷 찍고...

 

 

꽃누나에 나온 소원들 비는 기둥에서 소원도 한번~

 

 

 

 

 

 

 

 

창문사이로 보이는 첨탑은 블루모스크의 첨탑이다..

 

 

금박의 그림들... 

 

 

 

 

사원이 되면서 덮었던 부분이 떨어져나가 그 이전 성당일때 그려진 금박의 벽화들이 곳곳에 보인다... 

 

 

100년에 한번씩 오는 대지진으로 인하여 기울어진 기둥...기둥색을 자세히 보면 흰색도 있고 녹색도 있고..자주색도 있고..

 

 

자주색기둥은 여기...

 

 

아야소피아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히포드롬광장으로...

 

점프샷을 꼭 찍어야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다들 점프샷~

 

힘들다 표정봐 ㅠㅠ

 

 

이제 첨탑6 개를 가진 유일한 사원...

 

블루모스크로 이동..

 

아야소피아를 대적하기위해 만들어진 이슬람 사원이라고 한다...아야소피아는 첨탑이 4개다...

 

 

사원이다보니 천장의 무늬는 대부분 꽃무늬...

 

들어갈때 여자는 머리에 스카프를 꼭둘러야하고...무릎이 보이는 옷을 입으면 안된다고 하여..

 

입구에서 스카프와 치마를 빌려준다...

 

남자도 무릎나온 반바지를 입으면 치마를 두르고 입장 가능...

 

 

 

 

 

사원이다보니...음...아야소피아만큼 볼게 많지는 않다...

 

커다란 돔형식의 실내 사원...

 

블루모스크도 둘어보고 밖으로 나와서 지하저수지로 이동..트램길도 건너고... 

 

 

지하저수지 입성..

 

전쟁을 하면 물을 먹고 사람들이 자꾸 죽게되어서 만들게 되었다는 지하저수지이다...

 

지하에 이런규모를 만들다니..대단하다...

 

여기도 기둥재활용으로 인하여...기둥의 모양 크기가 재각각이다..

 

 

 

유난히 튀는 기둥도 있고... 

 

 

기둥받침으로 메두사 머리를 놓은 기둥도 2개나 존재한다.... 

 

 

 

이렇게 지하저수지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간다...

 

이집션 바자르(시장)으로 향한다...

 

 

 

 

100이 넘은 유명한 원두 판매점이란다....줄서서 사간다...

 

 

시장도 한바퀴 둘러봤으니...

 

갈라타다리를 건너 신시가지로 이동...

 

구시가지는 지진으로 인하여 건물 높이제한이 있어서 높은 건물을 볼 수가 없다...

 

아마 젤높은 건물이 아야소피아로 들은거 같은데 기억이 잘안난다...

 

다리건너 신시가지엔 높은 빌딩들이 있는데 무너질거 왜 저렇게 짓냐고하는 현지인들도 많다고 한다...(믿거나말거나..)

 

걸어서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다건너면 저 시장 안쪽으로 그 유명한 고등어케밥을 파는 에밀아저씨가 있다...! 

 

 

다리를 건너 갈라타타워로 가는길은 언덕이다...

 

그래서 TUNEL(튜넬)을 이용

 

세상에서 가장 짧은거리의 메트로 라고한다..1구간만 운행...

 

열차가 서로를 당기면서 이동하는 메트로!!

 

이걸 이용하지 않으면 언덕을 엄청 걸어올라가야한다...

 

 

 

 

이동하는 동영상~

 

 

1분남짓 걸려 도착~!

 

 

갈라타타워를 가기위해 내려가는길...

 

악기점이 많고 벽에는 낙서와...골목에는 기타 치는청년과 물담배하는 사람들..

 

 

드디어 도착~갈라타타워...

 

 

때마침 비행기도 같이 찍혔다...

 

여기가 진짜 최초의 비행을 햇던 사람이 뛰어내린 장소라고 한다..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기네스북에는 라이트형제가 아닌 여기서 뛰어내린 사람이 등재되어 있다고한다...

 

라이트형제가 유명해져서 최초라고 알려졌다는 사실....ㅠㅠ

 

 

여기서 투어를 끝마쳤다...나머지는 올라갈사람은 올라가고 돌아갈 사람은 돌아가고...

 

나는 온김에 올라가보기로한다....

 

올라가는데.....입장료가 28리라였다....30리라 근처였다...

 

기다리는데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50분인가 1시간을 기다려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줄이 안줄어드는 이유를 알았다...

 

석양을 볼려고 탑전망대에서 사람들이 꼼짝않고 있었다..

 

그로인하여 아래에 있는사람은 올라갈 수가 없었다....

 

시간이 충분하였다가 석양을 더 봤을텐데...

 

저녁도 먹어야하고...야경투어도 해야하기에 후딱 돌고 내려온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신시가지...

 

 

 

 

 

 

 

사진을찍다보니 베터리가...베터리가..없다...

 

하필 숙소에 예비베터리도 충전꼽아놓고 안챙겨나왔다...

 

돌아가는길에 고등어케밥을 먹고 야경투어를 할려고 했는데....

 

고등어케밥을 포기...ㅠㅠ

 

후딱 숙소로 돌아가 베터리를 챙기고...

 

그동안 무겁게 들고다녔던 삼각대를 챙겨 나왔다...

 

야경투어시작시간 전에 도착하여...간단히 샌드위치 같이 밀가루에 고기랑 야채랑 말린..그런 음식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그거랑 콜라 하나 사서 장소를 찾는데...

 

낮에 보던거랑 어려워서 헤메다가 모임시간 2분?3분지나고 도착!!

 

야경투어는 나자르 투어를 한사람들은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는 투어이다...

 

삐에르로띠 까페를 갔다...

 

골목골목 어둡고...혼자선 가기힘든 장소...!!

 

까페에가서 음료를 시키고...야경도보고...

 

사진도 찍는다..

 

 

 

갈라타다리와 타워가 한눈에 보인다....

 

 

가이드가 추천해준 차를 맛있게 먹고 내입맛에 딱...!!차이름 역시나 기억안남......

 

갈라타다리로 이동...

 

다리1층엔 술집들이 즐비...

 

삐기형태의 영업을 한다고 하니...조심히 지나가길~

 

 

다리아래로 지나가는 배의 모습...

 

천장에 닿을듯 말듯...

 

 

건너편에는 슐레이마니에 사원도 보이고...

 

 

그렇게 갈라타다리 신시가지쪽에서 야경투어 종료....

 

고등어케밥이 혹시 아직도 하나해서 갔는데..문을 닫아서.....결국...

 

챔버리타스 트램역앞에있는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서 숙소에 들어가서 섭취...

 

 

이렇게 10일차도 끝났다....

 

내일은 로맨틱투어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 너무 괜찮아서...당일 투어신청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잠자리에 든다...

 

알고 보는거와 모르고 보는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니..

 

혼자 돌아다니실거면 책이라도 한번 읽어보고 돌아다니시길 바란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6. 11:40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국내선 체크인과 좌석지정을 하고...

 

 

 

다음 장소인 이스탄불 술탄아흐멧근처의 호텔 검색...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명희에게 숙소와 투어정보를 물었더니...

 

일단 동양호텡 하나로투어에서 진행하는 클래식투어를 추천받았다...

 

숙소는 동양호텔 도미토리에서 묶었다길래...

 

동양호텔을 검색...

 

싱글룸 1박 55유로??정도였다..

 

비싸다.....

 

4박해야하는데....

 

그래서 부킹닷컴에 술탄아흐멧 근처의 숙소를 검색...

 

나의 검색대상은 싱글룸 술탄아흐멧근처..저렴한가격...

 

오잉...이스탄불 숙소들 다비싸다....

 

보통 1박 40유로가 다넘는 느낌....

 

그러다가 발견...특가상품.....

 

Meridiani Hotel

 

트리플에 4박에 156유로...

 

트리플 필요없는데....특가상품이라 싱글보다 더싸다....

 

평도 그리 나쁘지 않고...지도를 봐도 장소가 나쁘진 않았다...

 

언덕이 있다는 평을 빼고는....ㅋㅋㅋ

 

 

그렇게 무사히 숙소도 예약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간단히 챙겨먹고....

 

체크아웃을 한다.....12시전에는 못 돌아올거같아서...

 

체크아웃하면서 짐은 카운터에 보관을 부탁하고...

 

출발..

 

보인다 석회층이....

 

 

표를 사서 올라가야한다 히에나폴리스...

 

역시 입장료들이 다들 .....

 

 

석회붕을 올라가다보면 개도 보이고..

 

터키의 개랑 고냥이들 상팔자다..

 

 

사진도 찍도~ 혼자서도 잘돌아다닌다...ㅋㅋㅋ

 

석회층 보호차원에서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한다...신발주머니나 가방필수!!

 

 

석회층을 올라가는데 광고에 나왔던 모습과 다르다..

 

그냥 석회층들만 있고...물도 별로 없고...힝...

 

위에서 나래도 한번 내려다보고...

 

저 가운데 뒤에 아마 숙소가 있을것이다...큰마을이 아니라서...모..

 

 

계속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오전이라 사람이 아직 많지는 않다..

 

올라가다보면 맨발이라 발아프다 ㅠㅠ오돌도돌...바닥들..가끔 핏자국도 보인다...ㄷㄷ

 

 

올라오는사람들...많다...ㅎㅎㅎ 

 

 

올라와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방향말고 계속 경사면을 따라간다..

 

숨은 장소가 있다고 인터넷에 그랬다.

 

도착...!!

 

요기가 진짜다...

 

물도 다차있고.....

 

대신....여기는 못들어가게 경비원아저씨들이 지킨다...다른곳들은 수영복입고 들어가도 된다...온천수라 따듯한물이다...

 

 

찍고 또찍고..

 

 

 

 

사진도 부탁해서 한컷 찍고...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이동~

 

이것이 실체다...물차있는곳들은 별로....관광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온천수의 량을 조절한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둘어보고....사람들안가는 경사면을 따라 또 이동한다...

 

한참을 걸어가면서...어...여기가도 되는건가...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몇몇 보이는 사람들...

 

일단 고고!!!

 

한참가다보면 이런곳이 나온다.....

 

여기는 수영복입고 들어가있는 외국인도 보인다...

 

사람도 진짜 별로없고.....좀멀어서 그렇지만...좋다~

 

 

 

이제 히에나폴리스 유적지를 돌아보러...

 

아 멀다.....

 

ㅜㅜ

 

 

 

 

 

한참을 가다보니 원형극장도 나오고... 

 

 

이제 내려갔다...

 

내려가니...유적온천이 있다...

 

완전 빙둘러온거다...

 

보통 석회붕을 올라 바로 유적온천이있는 히에나 폴리스로 오는거 같은데...

 

우측으로해서 빙 둘러왔다...ㅋㅋ

 

덕분에 사람없는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일단 들어가본다....혹시몰라 수영복을 챙겨왔기에...

 

 

들어가보면 수영을 안해도 구경이 가능하다...

 

그냥 유적위에 온천수 채워놓은 느낌...

 

사진에 보이는거보다 조금 더 크다.....엥....과감히 안들어가기로 결정...

 

 

숙소에서 미리 예약한 공항픽업서비스 시간을 계산해보니...

 

내려가서는 밥먹을시간이 부족해보인다...그래서...

 

앉아서 그냥 햄버거나 하나 사먹는다...

 

비싸고 맛없다 ㅠㅠ

 

 

햄버거를 먹으며 숙소찾아가는 지도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왔다...

 

고대온천을 나오면  좌측에 고고학박물관이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란다 -_ㅠ

 

돈내고 여까지 왔는데....

 

내려간다~

 

 

 

 

 

 

 

 

무사히 잘내려와서 숙소로 복귀

 

체크인 할때인지 체크아웃할때인지...기억이 잘안나지만..

 

공항픽업서비스를 호텔주인아저씨가 예약해줬다...

 

공항간다고 했더니...친절하다!!!

 

영수증 잘보관하라고....돈또내지말고...관광지라 당한 사람이 많은건지....

 

그래서 25리라에 공항까지 쉽게 갔다...

 

 

공항까지 약 1시간이 걸려서 도착...

 

허허벌판에 있다...호텔주인아저씨아니였음 공항 어찌왔을지...깜감...

 

공항에 오면서 계속 하나로투어를 신청할려고 하는데...

 

너무늦은시간인지라 답도없고하다가....

 

카톡을 등록해서 문의하니...당일 투어신청도 가능하다고하여..안심!!

 

 

발권도하고...

 

 

짧은거리지만 역시나 샌드위치~

 

 

자 이제 이스탄불 아타튀루크 공항으로 다시 돌어왔다.....

 

첫날부터 안좋은 추억이 있는 이스탄불..

 

같은 비행기를탄 한국인 커플과 함께 술탄아흐멧으로...

 

미리 검색해서 카르트(선불식 교통카드)를 쉽게 구매...

 

충전을 할려고보니...이런..동전은 안들어간다...동전구멍은 있는데..

 

지폐만 투입가능..참조하시라~그러고 거스름돈은 없다...넣은 만큼의 금액이 모두 충전이다..

 

5리라나 10리라씩 충전해서 쓰길바란다..

 

10리라를 주고 카르트를 사면 카르트보증금 6리라에 4리라 충전된다...

 

카르트가격은 공항이 젤싸다 6리라...시내로가면 7리라 8리라한다...

 

4리라로 술탄아흐멧을 갈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여행전 보롱이가준 카르트 잔액확인...

 

0.7인가..0.6인가...이보롱!!!!!

 

그래서 동전뿐이없어서...4리라로 가겠지 하면서 메트로를 타고 출발..

 

제이튼브루노에서 하차후 트램을 타면된다고해서..

 

순조롭게 술탄아흐멧 도착!!!

 

내리자마자 나를 맞이해준...고냥이..이뻐라...

 

자는지라 만지진 않고 사진만 찍고 나왔다~

 

 

구시가지의 가장 번잡한 역?이라고 해야하나....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앞에있는 트램역이다... 

 

 

이제 나와서..숙소를...

 

 

찾는데...

 

어렵다....

 

구글맵을 키고 이리 저리...돌아다니다보니...

 

어두운 골목에서 키스하는 두커플도 만나고...ㅋㅋ

 

우여곡절끝에 숙소 도착...언덕이 있다...계단언덕...;;;;

 

그래도 위치상 나쁘진않았다..

 

술탄아흐멧보다 챔버리타스역이 더가깝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먹으러 방황시작.....

 

그냥 열려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믹스드그릴 시킨다..

 

비싸지만..모듬고기!!!확실히 시내에 관광지라 비싸다...

 

가격이 35리라였나 그랬을거다...맥주도안파는 밥집같으니...ㅜㅜ

 

 

 

 

밤에 고기고기를 먹으며 배를 빵빵히 채우고..

 

여행 9일차를 마감하였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5. 15:36

오늘의 일정은 에페스(에페소스) 유적지 + 쉬린제 마을 그리고 기차를 타고 파묵칼레 이동이다...

 

검색결좌 에페스 유적지는 뒷문으로 올라가서 정문으로 내려나오는게 편하다고 한다...

 

젤위쪽에는 아르테미스신전이 있는데...(기둥이 1개뿐이 안남았다고 한다...나중에 터키에서 투어하는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아야소피아성당 지을때 나머지 기둥을 가져다 썼다고 한다....ㄷㄷㄷㄷ)

 

올라가기가 비싸다...

 

택시를 타고 뒷문까지는 20리라..(약만원)

 

신전까지는 택시기사가 100리라인가 70리라라고한다...

 

그냥...뒷문까지만 이동...

 

어딜가든 다 입장료다..

 

입장료도 결코 싸지 않다....

 

유적지에대한 기초 지식없이 돌아다니느라...후딱후딱 무브무브~

 

 

 

 

 

고양이와 개가많은 터키에선 유적지에도 고양이가...

 

사람을 안무서워한다냥~

 

 

 

퀵하게 둘러보고...

 

셀축오토가르로 이동후 돌무쉬를타고 쉬린제마을로 ...

 

와인이 유명하다고한다...

 

 

 

작은 마을이다...

 

퀵하게 돌면..2시간??

 

골목골목을 둘러보니...

 

아...이동네...그냥 장사하는동네구나라는느낌이든다..

 

상점이 전부인마을같은 느낌이였다...

 

와인이 유명하다고하나...포토밭같은것도 안보이고....

 

몬가 이상하다...

 

 

 

 

 

 

여기가 셀축에서 한국인들한테 유명하다는 무스타파 와인가게란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시음을...

 

마켓에서도 팔지만 자기가 파는게 훨씬 싸다고한다....

 

현지인도 오디맛 와인을 사가길래 나도 냉큼...

 

  

 

어딜가나 고냥이들~ +ㅁ+

 

 

 

악마의 눈이라는 문양이다..

 

일종의 악운을 쫒아준다는 속설이 있어서 터키 어느지역을 가더라도 항상 볼 수 있다...처음엔 무섭게 느껴졌지만 자주 보다보니까...이쁘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렇게 퀵하게 돌아보고....

 

열차 시간표를 확인...

 

아...지금 후기를 쓰면서 알았다....

 

2시43분차는 나즐리행이라는걸...

 

당연히 데니즐리(파묵칼레)행 인지알고 저 기차를 타기위해.....

 

밥을 엄청 퀵하게 먹고...

 

급하게 체크아웃하고....그랬는데 OTL....

 

여행계획변경이라고 얼리 체크아웃하겠다고하니..

 

호텔주인아저씨가 금액도 8리라 깎아줬다...ㅜㅜ

 

108에서 100리라 지불...

 

파리스호텔에서 묶었는데....

 

아침에 물도 안나오고 전기도 나가고...

 

지역이 그런건지 호텔이 그런건지...무튼....싸서 예약한곳이지만....

 

그냥 오토가르에 가깝고 싸고..조식주고.....잠만자기엔 괜찮았다....

 

 

그렇게 촉박함을 앞두고...

 

금강산도 식후경...먹자...

 

에즈더(EJDER) 레스토랑이다..

 

검색해서 찾았다......

 

 

고기고기고기...

 

스테이크를 시켰다.....가격이 잘기억이 나지 않지만 20리라(만원정도) 준거같았다...

 

역시 시골이 싸고 맛도 좋다...굿굿!!!! 

 

 

고기는 요렇게 화로에 굽는다...

 

 

셀축에서 식당 2곳을 가봤지만..

 

터키여행중 셀축이 식당은 최고인거같았다..

 

가격이며 맛이며..

 

그렇게 먹고 캐리어를끌고 표를 사러갔다...

 

엥.....

 

2시 43분은 직행이아니라 나즐리에서 내렸다가 데니즐리행으로 갈아타야한다고한다..

 

아까봤던 시간표를 잘못본 오류가 여기서부터......(이때까지도 몰랐다....ㅋㅋㅋ)

 

 

그래서 쿨하게...

 

오케이!!!

 

나즐리에서 갈아타기로하고 표를 사서 탑승.....

 

기차를 탄이유가.......기차도 타보라그래서...

 

모든교통수단 섭렵을 위해 -_-;;;;;

 

기차도 3량(?)뿐이 안되고 좌석이 미지정이다....

 

 

 

우여곡절끝에 나즐리 도착..

 

데니즐리행 표를 사서 기다림...

 

 

그렇게 데니즐리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파묵칼레까지 가야한다...

 

일단 검색을 통해 길을건너서 가면된다고하는데....

 

검색자료가 예전꺼인지 바뀌어있다...

 

물어물어 빨간색간판의 엄청커진 데니즐리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아이든에서처럼 1층은 고속버스(큰버스들)

 

지하1층은 돌무쉬(미니버스)!!

 

파묵칼레행 돌무쉬를 타고 드디어 파묵칼레 입성하였다....

 

내가 예약한 알리다 호텔..(35유로)

 

파묵칼레가 바로 보이는 길가에 위치한 숙소이다...

 

 

숙소를 체크인하고...

 

또 밤에 도착했으니...식사를 하러 나간다....

 

검색결과 이 동네는 현지음식점이 없는걸로 판단...

 

한국음식을 파는 2곳이 있다고하였는데...

 

닭볶음탕을 파는 호텔을 못찾아서...

 

다른곳으로 갔다...무스파타할아버지네...란다...

 

무스타파가 흔한이름인가.....

 

그래서 라면과 볶음밥을 시켰는데....

 

완전 후회 백만배!!!

 

개인적으로 느끼하고..면은 불었고...이건 진짜...아니였다..

 

왜 유명한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현지음식점을 못찾은게 후회됐다....

 

 

 

그렇게 후회스러운 저녁을 먹고 산책 한바퀴를 하고 잠을 청했다.. 

 

 

8일차 끝!

 

Posted by 바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