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
씻고 짐을 챙긴후 체크아웃...
콜택시를 요청하여 공항까지 콜택시를 타고 갔다...
요금은 15리라...
어제당한거 생각하면....
아타튀루크 공항 도착...
비행기 시간은..
7시 10분....
아타튀루트 -> 네브쉐히르
카파도키아에는 공항이 2개가 있는데 네브쉐히르공항이 괴레메마을에서 더 가깝다고한다..
티켓팅 줄이 길게 서있길래...
당당하게...
난...스마트하니까라는 생각에...무인발권기로...직행...
당당하게 티켓을 뽑았다.....
하지만 당당함이 당황함으로 바뀌었다...
캐리어....
캐리어 보낼려면 어짜피 줄서야했다....ㅠㅠ
짐을 보내고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에서 된장질.......
공항이라그런지 더비싼거같다...
아메리카노 7.75리라....
그렇게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
모니터에 나온거리가...약 600km 정도...중간에찍은거라...총 이동거리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1시간 20분정도 이동한거 같았다..
이러니 야간버스가 12시간....걸린단다....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도 주고...
또 다시 보는 하늘위 모습들..
도착...
공항이 정말 외딴곳에 작게있다.....
내리자마자 쌀쌀했다....
숙소에 픽업서비스 신청안했으면 어찌 숙소까지 갈까 할 정도로 버스도 안보이고 괴레메에서 좀 떨어져있었다..
차로 약 30분?? 다른공항은 1시간거리라던데..
그렇게 픽업서비스한 벤츠 스프린터...
이동네 미니버스들은 대부분 벤츠, 폭스바겐이다..
기름값도 한국보다 비싼데....
그리하여 드뎌 숙소인 마론스톤하우스 도착..
부킹닷컴보다 카페에서 예약하는게 더싸다....
야간버스 동행하기로한 명희가 알려준곳이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그숙소....
나중에 알고 보니..아는동생 보롱이도 2년전 여기왔었다고 한다...
타이푼이라는 숙소에서 일하는 청년한테 큰 도움을 받았다고.....ㄷㄷㄷ
세상참 좁다....ㅋㅋ
요번여행은 잠은 편하게 자자라고 결정한지라..
도미토리에서 자지 않고 모두 싱글룸이상을 골랐다...
여기도 싱글베드가 아닌 방을 주셨다...
아차 카페에서 미리 벌룬투어 + 그린투어 + 로즈벨리투어를 같이 예약했었다...
아침에 도착하여 당일 저녁에 있는 로즈벨리투어까지는 시간이 남아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가기로...
이동네 케이브호텔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케이브호텔을 잡지는 않았지만...무튼...
동굴이 엄청많다....
돌도 많고....
돌들을 보면 다 구멍이 나있다...
크리스찬들이 박해를 피해 돌에 구멍을 파고 살았다고한다....
걸어서 괴레메 야외 박물관으로...갔다..
입장료 20리라...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셀카도 한장~
뒤에 아저씨 표정어쩔 ㅠㅠ
한참을 돌다가...
내려왔다..
항아리케밥을 꼭먹어야한다는 보롱이의 말에 따라....
추천을 받았다....
S&S 레스토랑..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아리캐밥 치킨으로 시킴....20리라...
식전 빵이 나오고...
터키는 빵을 밥먹을떄마다 준다...
밥도 나오고...
대망의 항아리 등장...
두둥...
맛은.....
싱거운 닭볶음탕맛이다....ㅋㅋㅋ
그래도 첫 터키음식??이였다......
항아리 케밥....
맛있게 냠냠하고...
돌아왔다...
이렇게 개조한 동굴호텔들이 많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로즈벨리투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일몰을 보러 가는거다.....
생각보다 좋다...
카메라를 숙소에 두고 못챙겨간게 아쉬웠다..
아쉬운대로 폰으로 찰칵찰칵.....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할때 올라가는거다...
돌이 색상이 붉은색과 초록색....
가는길에 만난 MTB 타는 아저씨들...
아...나도 타고싶다 ㅠㅠ
하루 더있었으면 대여해서 탔을텐데 아쉬웠다...
괴레메마을에 자전거 대여소도 있다...
그렇게 약...1시간을 걸어 서 포인트 도착..
음료한잔 먹고...기다린다......
석류+오렌지 생과일쥬스~
석류는 철이 아니라 떱떠름하다고 하여 섞어서 ...
오오...해가 지니.
돌들이 더 붉어졌다.....
해지는 모습도 감상하고....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눈으로 더 많이 본거 같다.....
로즈벨리투어 강추!!
투어를 마치고 내려와서...
저녁은 명희와 혜선이..그리고 어느 누나.....그리고 프랑스인??이였나...함께 피데를 먹고.....
피데사진은 없다...ㅎㅎ
기프트샵투어...
괴레메에서 젤싸다고 불리우는 술탄스프트샵..
여기선 깍으면 안된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싸다고...
여러곳 돌아보고 흥정을 잘해서 사길바란다...
이 가게에선 35 하던게 저쪽 가게에선 25일수도 있다.....ㅠㅠ
다들 그렇게 쇼핑 삼매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 새벽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