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2014. 10. 25. 11:14

아침이 밝았다...

 

텐트를 나와서 바다 한번 보러 출발~

 

폰으로 파노라마샷도 찍어보고..

 

 

그러고나서 조식먹으러 올라갔다..

 

 

빵, 치즈 계란, 과일등등...

 

조식도 먹고 바닷가에서 딩가 딩가 놀다가...

 

배가고파서 점심먹으러...릴리스바~

 

에페스맥주가 유명하다고하나 현지인들은 저 투벅(?)을 더 많이 마신다는 말이있다...ㅎㅎ

 

 

스파게티~

 

 

요 캠핑장의 특징은...

 

나갈때 모든걸 계산한다...ㄷㄷㄷ

 

들어올때는 맘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ㅋㅋㅋ

 

수경도 현지에서 사고~수영도 하고~

 

 

구경도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세 일몰...

 

맥주한병 사들고~일몰구경하러 나왔다..

 

 

 

폰으로도 찍고...

 

 

 

 

카메라로도 찍고~

 

 

 

 

 

 

 

그렇게 수영했다가 쉬었다가 밥먹고 맥주먹고 쉬었다가를 반복하면서...쉬다왔다....

 

저녁엔 우현을따라 각 숙소마다 있는 바를 계단을따라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면서..

 

맥주1병씩 사마시며 몇개의 바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이것저것 얘기도 나누고...ㅋㅋㅋ

 

누워서 별도 구경하고....

 

아마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안올거같다 ㅠㅠ

 

그렇게 놀러다니고 있는데...날씨어플이 새벽에 비올거라고 계속 알림이 울린다...헉...

 

텐트인데....방수처리안되어보이는 텐트였는데....우짜지....

 

그렇게 놀다가 11시반쯔음??우리숙소로 돌아왔더니...

 

우리를 찾았다고한다....

 

비온다 그래서 숙소를 방갈로로 업그레이드 해줬다!!!ㅎㅎㅎㅎ

 

그래서 편하게잤다....

 

자다가 창문열린지 모르고 비들이쳐서 창문 닫고 잔거빼면....ㅋㅋㅋ

 

그렇게 카박에서의 둘째날이 자나갔다...

 

피곤했는지 늦잠도 자고....겨우겨우 조식마무리시간쯔음에 조식을 먹고...

 

짐도 싸고......이제 슬슬 떠날준비를하면서...

 

다음여행목적지는 파묵칼레 였다.....

 

날씨정보를 검색해본다....엥....

 

비온단다....

 

거긴 비오면 볼게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란걸 들었기에.....

 

피해가기로 결정한다....

 

또한 예약한 숙소는 버리기로 ㅠㅠ 20유로...(아직까지 20유로 청구를 안한다...찝찝한데 줘야하는데...ㅠㅠ)

 

그래서 파묵칼레 다음일정지인 셀축으로 가기로 결정!!

 

급하게 숙소를 예약한다....

 

저녁늦게 도착할거란 예상에 다음날 셀축구경하고..그다음날 오전 파묵칼레이동하기로 계획변경....

 

2박을 예약...

 

그렇게 급하게 일정을 변경하고...

 

숙소를 나온다...

 

바이 릴리즈캠빙장..글구 직원 아저씨들...

 

 

 

내가 묶던 텐트는 저 나무뒤에 숨어서 안보인다..

 

사이즈는 저기..정면에 보이는 파란색1인용텐트 사이즈였다....ㅋㅋㅋ 

 

 

 

 

숙소를 나와...내려올때탔던 봉고를 기다리는데 요번엔 사람이 엄청많다....

 

굿굿 이것도 한참을 기다려서야.....탔다....느려느려..답답..

 

우현은 2박을 더하고 카쉬로 넘어간다고하였는데....(카박에서 2박이아닌 그 이상 있었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렇게 우현과 인사를 하고 위로 올라가고...

 

1시간에 한번있는 돌무쉬를 기다려 폐티에 오토가르에도착...

 

셀축행버스가 운행이 종료되었단다.....

 

급검색...아이든을 가면 갈수 있다해서.......

 

아이든가는 버스회사를 찾았는데...딱1군대남았다....

 

5시 막차....표를 4시 55분에 사고 탑승...ㅋㅋㅋ

 

다른편에 정보가 있어서 링크로 대체한다..

 

http://basaengsa.tistory.com/entry/페티예-셀축-막차-정보

 

그렇게하여 밤늦게 도착...

 

숙소 체크인하고 배고픔이 몰려오기시작...

 

점심부터 굶고 나왔으니 ㅠㅠ

 

11시즈음이지만....일단 밖으로...

 

오..동네가 작고....

 

음식점에 사람들도 많고...괜찮아보인다....

 

열려있는 식당들을 찾아가 들어간곳......

 

메뉴는 음...

 

치킨 스시(쉬쉬?) 케밥 결정!!

 

일명 닭꼬치...ㅋㅋㅋㅋ

 

 

 

 

음식도 맛있고..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을 먹고 숙소에 돌아가 검색질...ㅠㅠ

 

파묵칼레를 어떻게 갈까....

 

셀축에서는 어디를 볼가....정하면서 파묵칼레 숙소도 다시 알아보고...

 

파묵칼레에서는 잠을 안잘건데.....짐은 어떻게 보관을 하지...버스탈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에...

 

또다시 일정 변경...2박 예약했던 셀축...1박으로 변경..1박은 아쉽지만 버리는걸로....하고..

 

버스이동하면서 검색했던...터키항공 특가....프로모오션~

 

 

 

 

싸다싸...

 

밤12시인데...이게 모하는거냐 ㅠㅠ

 

유류할증 택스포함 99리라에 결제~

 

 

 

 

그렇게 셀축에서의 하루가 끝이 났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2. 21:21

우여곡절 끝에 페티예에 도착하였다...

 

계획상 도착한 당일 보트투어를하고 다음날 아침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일정이였다...

 

물론 묻어가기신공으로...고마워 명희야~

 

보트투어는 9시부터인가 10시부터인가...시작이라고 하였다...

 

버스를 내리자마자 다음일정 표를 사러간 메트로 버스회사에서 아저씨가 투어 예약안했으면 하고가라고..

 

어느 한국인이 또 친절하게 한국말로 써준종이가 있었다..

 

그걸보여주면서....

 

예약도 안했고....

 

숙소는 페티예인데...

 

투어의 시작은 모두 욜루데니즈라서...바로 예약하기도 힘들고해서...

 

그 아저씨한테 바로 투어를 신청하고 픽업시간을 받았다...

 

살짝 바가지를 쓴건지 친절히 숙소까지 대려다주신다....ㅋㅋㅋ

 

페티예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v-go호스텔까지 약 10분??정도...

 

드디어 도착...

 

 

일찍도착해서인지 체크인은 못하고 캐리어는 맡겨두고 짐을 챙겨서 보트투어하러 출발...

 

사실 동행을 구하게 된계기가 보트투어였다...

 

다른투어들은 혼자해도 괜찮은 것들이지만 보트투어는 참...혼자하기가 그랬다...

 

보트를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멈춰서 수영하고 또움직이고 이렇게 5번정도 멈추면서 배타고 돌아다니는 투어다..

 

그래서 카메라도 안들고 타고....폰카와 방수되는 액션캠만...

 

우리가탄 배는 출발했다...

 

여기도 회사별로 배크기도 재각각...

 

 

배는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테이블...

 

2층은 요렇게~

 

 

 

오늘따라 바람이 심한지 파도가 울렁울렁...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나도 탈거다...

 

 

 

이렇게 이동 이동..

 

 

 

수영도 하고...

 

우현작품...ㅋㅋㅋ

 

 

뒤에보이는 보트가 타고온보트다~

 

 

놀다가보면 식사도 나온다..

 

빵을 뜯어먹고서 아차 사진...해서 빵이조금 먹은 흔적이...ㅋㅋㅋ

 

 

터키맥주인 에페스도 한병~

 

 

 

또다시 무브무브~

 

 

또다시 수영도 하고~

 

 

오늘도 투어로 시작하여 하루를 자알~보냈다...

 

배멀미하는 명희와 같은숙소에 있었던 같은배를 탔던...나보고 동생인줄 알았다는 우현도 만나고...

 

그렇게 투어가 종료 되었다..

 

욜루데니즈에서 다시 페티예 숙소로 복귀...

 

체크인을 했더니....

 

더블베트룸이였는데.....트리플베드를 줬다....여행내내 방운은 있지만....혼자다...2개 3개 줄필요없는데...자꾸 준다 ㅠㅠ

 

무튼...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저녁은 유명한 피쉬마켓을 계획한지라 우현도 함께 대리고 갔다...

 

영어잘하는 우현덕에 깍기도하고...편하게 또 묻어갔다....여행컨셉이 묻어가기인가보다...ㅋㅋㅋ

 

돌무쉬(마을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타고 피쉬마켓 도착~

 

흥정중....

 

안산다고 가면 가격이 절반이 되는 신기한 현상도 목격할 수 있다...어디가나 바가지는...마찬가지다...

 

 

오징어와 타이거새우6마리 그리고 생선을 구입하고...

 

여기서 어폐류를 구입하고 주변식당에서 조리비??자리값??을 받고 먹는 시스템이다..

 

셀러드도 나오고..

 

 

 

역시나 맥주도 시키고~

 

 

 

그리고 맛있었던 오징어튀김!!!

 

 

 

그리고 완전 제일 맛있었던 타이거새우 ㅠㅠ

 

 

이름모를 생선까지~

 

 

 

이날저녁은 푸짐하게 먹었다...살짝 비싸긴 했지만 만족만족!!!

 

얘기를 나누다가보니 우현이 현지인한테 들은 10년전 올림푸스같은 곳이 있다고 했다...

 

카박이란곳인데....검색해보니 딱 1개의 글만 나온다..정보가 없는 곳이다....

 

오늘로 2번째 검색글이 될듯....

 

해변가가 있는 조용한 휴양지라고 한다...물을 좋아하는 나는 슬슬 땡기기 시작한다...

 

자유여행의 묘미랄까....

 

더군다나 캠핑장...텐트에서 자는곳...

 

캠핑이라곤 해본기억이 없는데...오옷 점점땡긴다....

 

급 같이 가기로 결정!!

 

그렇게 여행 4일차가 마무리가 되었다...

 

그렇게 길어지지 않는 관계로 5일차도 같이 쓴다...

 

아침에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카박으로 넘어갈려던 계획이 틀어졌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는데......

 

바람이 많이불었다....무작정 기다려야한다고한다.....

 

같이 기다리던 중국사람들은 다른투어를 갔다가...포기하고 돌아갔다....

 

시간이 점점 흘러간다.....아침9시전에 왔는데...11시가 넘고...12시가 다돼어갔다...

 

아..카박...우현에게 연락해야하는데 카톡id도 안받아왔다....;;;

 

데이터도 다썼는데 100메가....충전할곳을 못찾기도 했고.....

 

카톡의 문자는 다행히 잘오고 잘갔다.....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패러글라이딩 사무소의 주인...헥토르아저씨한테 v-go 숙소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해서...

 

통화성공....명희가 큰도움을 줘서....다행히 우현과 연락이 닿았고 카톡 무사등록완료~

 

먼저 가있으면 끝나고 찾아가겠다고 하고

 

계속기다렸다.....

 

점심도 못먹고...

 

12시도 넘고...1시도넘은거같았다....

 

산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이 한두개씩 보이기 시작했다...

 

아 뜨는구나...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다가...산에서 우리보다 먼저 기다렸다가 타고내려온 사람들과 파일럿들이 모이기시작하였다....

 

각자 찍은 고프로 영상과 사진을 노트북으로 보여주면서 dvd에 구워서 판다...

 

개인카메라를 못들고 타게한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헥토르는 그랬다...사진을 돈받고 팔지만...

 

고프로로 찍은 사진과 영상의 퀄리티는 훌륭하다.....

 

그렇게 앞팀의 구매와 결재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산길을 막달려....정상에 도착!!

 

높다높아...

 

 

드디어 날기시작..

 

저아래 보이는 해변이 그유명한 욜루데니즈 해변이다...

 

세계3대 패러글라이딩장소로 꼽히는곳이란다....ㄷㄷㄷㄷ

 

 

 

 

 

사진도찍고 동영상도 찍어준다...셀카봉으로 ㅋㅋㅋ

 

익스트림한거 좋아하냐는 질문에 조금...이라고 했다...

 

막 뱅글뱅글돌고 멀미도 한다는 말을 듣고간지라...

 

그래서 요렇게 살짝~돌기도 하였다....별로 안무서웠다..

 

좋아한다고 말할걸...

 

 

이렇게 살짝 익스트림도 즐겨주고~

 

착륙...

 

 

 

한 15~20분정도 비행한거같았다...

 

그렇게 헥토리 사무실로 돌아와서..

 

숙소까지 픽업해주는 차량을 기다린다..

 

난...카박을 가야하는데......

 

느릿느릿하다...ㅠㅠ

 

픽업차량 1시간 기다렸다..아오...답답....ㅠㅠ

 

무사히 숙소도착해서 짐챙겨서 바로 오토가르로 돌무쉬타고 이동...

 

숙소에 4시정도에 도착한거같았다....ㅠㅠ

 

워낙 맘이 급한지라...

 

이스탄불로 가는 명희와 인사하고...인사도 바로 못하고..미안 ㅠㅠ

 

1시간에 1대있는 돌무쉬라서...

 

점심도 못먹었는데...이미 식사는 포기상태..

 

trukcell 매장에가서 데이터 2기가 충전...리라가 하나도 없어서 유로로 충전하고...

 

ATM에서 리라도 인출하고..

 

까르푸가 있지만 시간과 캐리어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옆에있는 상점에서 슬리퍼구입..(삼선슬리퍼를 숙소에 두고와서..ㅠㅠ)

 

그리고 수건도 1장구입...

 

카박행 돌무쉬타는곳을 물어물어 찾아가 기다렸다...

 

바로옆에 바나나 파는 아저씨가 있길래 바나나 구입...허기라도 채워야지...

 

그렇게 바나나먹으면서 돌무쉬를 기다리기를 20여분..

 

드디어 도착!

 

탑승~페티예오토가르->욜루데니즈->카박 이렇게 간다....

 

약 1시간정도가 걸린다....

 

욜루데니즈를지나 산길을 달리다보니 산아래로 해변가가 보인다...

 

카박이란다...내렸다....

 

 

 

저아래까지 내려가야한다...

 

먼저내려가있던 우현이 등산로라고했다..

 

약30분...

 

젤아래 해변가에있는 캠핑장이다...ㅠㅠ

 

봉고가 운행하는데 40리라라고 했다...

 

사람수로 나눠서 계산하고 미니멈 5리라...

 

혼자타면 40리라...두명이타면 인당 20리라...

 

10명이타면 인당 5리라..이런식이다..

 

카박에서 내린 인원은 나와....학생배낭여행커플 이렇게 3명...

 

배낭여행온학생들이 봉고아저씨와 실갱이중..비싸다고...걸어내려가겠다고....

 

아저씨는 캐리어들고는 힘들거라고....

 

난 나눠서 돈내고 타고 내려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한참실갱이하다가...

 

그 커플들 걸어가겠단다....아놔...이것들 ㅠㅠ

 

에이 몰라 하면서 나도 따라서 걸어갔다..

 

몇분내려가다보니..팔도아프고 ...힘들다...내가 왜 따라내려왔을가...ㅠㅠ

 

잠쉬 쉬길래 같이 쉬는데.....둘이 모라모라 얘기하고 물어보러 가더니...

 

자기내는 끝까지 안내려간다고 한다...

 

내가 돈다낼태니 올라가서 봉고같이 타자고 했는데.....극구 사양...

 

난 안되겠다 포기하고 올라갔다.....ㅠㅠ

 

아오 저놈의 커플땜시 힘들어죽겠네 ㅠㅠ

 

결국 혼자서 40리라를내고 봉고타고 편하게 내려왔다.....

 

봉고도 한참걸렸다...

 

이걸 걸어갈 생각을하다니 미쳤지...배낭도아니고 캐리어인데...

 

그렇게 하여 젤아래 있는 릴리즈캠핑장도착~

 

1박을 할까했지만 이왕온거 2박하기로 결정..

 

1인용텐트와 아침식사+저녁식사를 포함 하루에 60리라...오 완전싸다.....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진짜 휴양지에 온기분을 만끽했다...

 

하늘에 별이 진짜 많았다.....

 

언제 다시 그런 별들을 볼 수 있을지....

 

그렇게 텐트로 들어가서 잠을청했다...

 

추워서 비행기에서 들고내닌 담요랑...옷들을 껴입고 잤다..

 

5일차 끝!!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1. 22:28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그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날이왔다...

 

투어가격은 터키여행중 제일 비쌌던 130유로.. (젤오래된 회사란다...)

 

그리하여 새벽부터 일어나 씻고....준비하니...

 

새벽4시30분에 픽업차량이 왔다...

 

픽업차량을 타고 벌룬투어 사무소로 이동...

 

제일오래된 벌룬회사라는 카파도키아벌룬이다...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우린 좀 너무 일찍 픽업해서 간듯하다....

 

도착하면 간단한 식사??간식??거리가 있다..

 

자유롭게 간식을 가져다 먹고 기다렸다....

 

기다리는동안 다음숙소 어디로 할까 하던중 또 묻어가기로한다.....

 

v-go 호스텔...그자리에서 바로 부킹닷컴들어가서 찾아보니...스탠다드더블룸만....

 

특가상품??인가 전날 예약이라그런지..비싸지 않았다....31.5유로

 

예약하려는데 어플이상으로 예약이 안되는상황.....

 

한국과는 6시간차이....

 

카톡으로 진지에게 요청...무사히 예약완료~(진지 감사해~)

 

예약하고 기다리다보니 날이 점점 밝아온다.....

 

엥......

 

왜 타러 안떠나지....

 

바람이 불거나 날씨가 안좋으면 안뜬다는데.....오늘 벌룬이 안뜨는것인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못탈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졌다...

 

1박을 할 경우 못타고 돌아가는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내게 그런시련이 오면....더 머무를 생각이였다....자유여행이니까 ;;;;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1시간이상을 기다렸다.....

 

그렇게 운이 나쁜사람이 아닌데....

 

가슴졸이고 있을무렵..출발한다....

 

아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사람은 착하게 살고 봐야한다...ㅋㅋㅋㅋ

 

그렇게 차를 차고 출발장소로 이동...

 

파일럿아저씨와 일당들이 벌룬을 준비하고 있다..

 

 

 

 

 

 

 

카파도키아 벌룬회사에서는 이날 4개의 벌룬이 떳다....

 

회사가 총 몇개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상이상의 벌룬을 보게 된다.....

 

내가탄 벌룬은 24명이 탔다....

 

보통 24인승이다...파일럿아저씨까지 25명...

 

 

드디어 출발...

 

저앞에 노란벌룬은 뽀뽀하고있다.....흠... 간혹 저련경우도 있고.....

 

혹은 추락하는경우도 있다고 한다.....찾아보니 벌룬은 여행자보험 혜택을 받을수 없는 활동이란다....

 

 

이렇게 벌룬을 타고 아래로도 내려가고...

 

 

 

칙칙한 벌룬들도 보이고...

 

 

 

태양을 바라보기도 하고..

 

 

 

  

 

 

 동영상도 잠깐~

 

 

위로 올라가기도 하면서...

 

 

 

 

 

 

 

 

 

 

 

 

 

주변 경치도 바라볼수 있다..

 

여기도 돌에 구멍이....크리스찬들이 박해를 피해 살던 곳이다...지역자체가 다 이렇게 바위에 구멍이 뚤려있다...

 

 

 

 

 

하나둘씩 내려가는 벌룬들...

 

회사마다 비행시간의 차이가 있다고한다...

 

내가탄 벌룬은 1시간+@ 를 비행한다고 한다...

 

 

 

능숙한 파일럿 아저씨가 픽업 트럭위로 착륙을 했다..

 

 

무사히 내려왔으니 축하의 의미로 샴페인과 쥬스(체리인지..기억이안난다..)를 섞어서 다같이 축배를 들었다..

 

샴페인터트리는 아저씨가 파일럿이다~

 

 

 

 

기념사진도 한장 찰칵..

 

 

벌룬투어 인증문서라고 해야할까...

 

이런것도 이름을 딱 박아서 준다....

 

 

이렇게 벌룬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그린투어를 준비한다...

 

그날그날에 따라 살짝 코스가 바뀌는거 같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코스가 살짝 다르기도 하다...

 

투어업체마다 다른건지....

 

모 암튼...

 

데린쿠유지하도시도 가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어떤곳인지 나온다...ㅎㅎㅎㅎ

 

 

우흘랄라 계곡 트래킹(?) 도 하고...

 

 

캐밥도 먹고...

 

 

대망의 스타워즈 촬영지라고 불리우는 셀리메성당도 간다....

 

차를타고 이동 이동하는거라 차가 없으면 혼자서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힘들 코스다...

 

모래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푼경을 찍을 생각도 못했다...

 

오늘의 가이드 아저씨도 한장..

 

 

 

왔으니 인증샷도...

 

입고있는 티셔츠는 전날 저녁에 구입한 티셔츠다...ㅋㅋㅋ

 

 

이렇게 자유시간동안...

 

같이 움직인 명희와 혜선이와 점프샷 삼매경에 빠져...

 

점프샷도 찍고 ㅎㅎㅎㅎㅎ

 

 

사진찍다 바람에 날려간 모자도 주어오고...보고 있나 혜선찡???ㅋㅋㅋㅋ(아직 블로그 안알려주었지만...)

 

하루종일 새벽부터 일어나 저녁까지 쉴세없이 움직였다...

 

숙소로 돌아온시간은 5시반이 넘은 시간...아마 6시즈음이 아닐까싶었다....

 

명희가 같이 예약해준 저녁 7시 페티예행 야간버스를 타야하는데......(덕분에 버스표도 쉽게...명희야 땡큐~^^)

 

체크아웃을 하고 투어를 다녀왔지만..공용샤워시설이 있어서 일단 흙먼지를 씻어내고....

 

밥은....밥은...굶었다....

 

굶고 수하버스회사의 야간버스를 탔다...7시버스인데 15분이 지나도 안오고....

 

한 20분쯤 온거같았다....

 

참고로..터키...느린동네다.....

 

한국생각하고 스케쥴을 잡다가는....안된다......

 

그렇게해서 야간버스를 탔다...아 야간버스는 60리라였나 65리라였나...기억이 잘....(환율 480원정도라...대략 500원계산하면 3만원정도...)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인지 배고픔도 못느끼고 버스에서 잠을 잤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는데.....

 

옆자리 명희가 갑자기 꺠운다...

 

카드지갑과 핸드폰이 사라졌다고 ㅠㅠ

 

핸드폰만 사라졌으면 바닥에 떨어졌겠거니 생각하는데...두개가 사라졌으니...누군가 훔쳐갔을꺼라는 생각이 먼저.....

 

창가쪽자리인데 설마 나를 무시하고 가져갔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일단 사라졌으니......

 

잘찾아보라고..말을하고 떨어진거 없나 좌석아래도 보고....하는데....

 

카드지갑은 다행히 가방속에서 발견...(혼나야돼!!! 보고있나??ㅋㅋ)

 

이제 핸드폰만 찾으면 된다.....

 

야간버스라 휴게소 들를때 후레쉬를 비춰서 찾아본다...없다....

 

베터리도 다돼서 전화도 안되고...

 

옆자리 명희는 잔다....

 

나를 깨워놓고 잔다 ㅠㅠ...

 

난 이걸 어쩌지 하면서 잠다 깼는데..잔다.....

 

그렇게 한 1시간도 넘게 흘러가고....

 

도착해서 밝아지면 찾아야겠다고 생각하여 나도 잔다.....

 

그러다가 마지막 휴게소 도착......

 

화장실도 다녀오고 다시한번 자리를 후레쉬로 찾아보았다.

 

창가와 손잡이 사이에 핸드폰발견 ㅠㅠ

 

요놈을 혼낼수도 없고...ㅠ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페티예 도착~!

 

앗 쓰다보니 버스는 4일차인데.....무튼 모 3일차는 여기까지~!

 

 

 

 

 

 

 

 

Posted by 바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