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2014. 10. 27. 00:14

12일차...

 

오늘은 투어도 없는 자유여행.....

 

느즈막히 일어나서...

 

탁심 보고...시장도 보고...하맘(터키식목욕탕)도 해볼수 있으면 해보기로 머릿속으로 계획...

 

일단 먼저 터키여행을 마친 혜선이한테 톡으로 문의..

 

하맘 어디서 했어??했더니....

 

숙소에서 픽업해서 대려간거라 모른다고 한다...

 

찾아야했다...검색해보니...챔버리타스 하맘이 유명하다고하나..생각 보다 가격이 비쌈...

 

트레블어드바이져??를 보니..숙소근처에 평가가 그리 나쁘지 않은 하맘이 있다...

 

평은 다외국인들 평만...

 

가격도 모 괜찮은거 같고..결정!!

 

일단 한국의 명동거리와 같다는 탁심으로 이동...

 

챔버리타스 트램역에서 카바타스트램역으로...

 

카바타스에서 푸니쿨라로 갈아타러간다...

 

탁심은 언덕위에 있다...

 

걸어가느니 1정거장만 운행하는 푸니쿨라를 이용강추..

 

 

 

이건또 도르레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열차인거 같다.....

 

 

드디어 도착...

 

탁심광장으로 올라가는길... 

 

 

이곳이 유명한 탁심광장이다..

 

시위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니까...하지만 내가 갔을땐 평화로웠다~

 

운이 있는 남자니까~ㅋㅋ

 

 

탁심에서 아래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양옆으로 상점들이 엄청 많다...

 

흡사 명동과 같이...

 

 

지상으로 트램처럼 다니는 튜넬(튀넬)도 있다....

 

 

배회하다가 H&M에 들어가서 쎄일하는 옷도 하나 사서 갈아입고.....

 

처음 터키에 도착했을땐 전부 반팔차림 이였는데 이제는 나만 반팔에 반바지다....

 

다들 이제 긴바지 긴팔을 입고다닌다..

 

그래도 낮에는 괜찮으니 반팔 반바지로 돌아다닌다....ㅋㅋㅋ

 

그리고 뉴욕에서 유명하다는 쉑쉑버거를 먹으러간다...

 

터키에 매장이 있다길래 호기심에 간다...

 

후기는 링크로..

 

http://basaengsa.tistory.com/entry/이스탄불-탁심-shake-shake-쉑쉑버거

 

 

기념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젤아래까지 걸어서 구경하고 내려갔다가 다시 타고 올라간다...

 

 

 

운전기사 아저씨...

 

 

도착후 다내린다음에 거울샷 한장~

 

 

그렇게 탁심광장에서 갈라타타워 쪽으로해서 내려갔다...

 

쉑쉑버거를 먹었지만 고등어 케밥을 먹겠다는 의지하나로...

 

 

젤뚱뚱한 고등어케밥을 파는 사람이 에밀아저씨라고 한다...

 

하지만...몸이 안좋아서 조카??동생??이 대신 장사할때도 있다고하나..

 

주황색티셔츠에 EMIN이라고 적혀있으니 찾기 쉽다...

 

저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있다..

 

빵을 굽고...

 

구워진 뼈가 발라진 고등어를 빵사이에...

 

 

야채도 넣고... 

 

 

완성!!

 

근처 테이블로 먹으러 간다...

 

음료를 한잔 사고 앉아서 먹는다...

 

이것이 고등어케밥!!!(아마 한국돌아오는날 배탈의 원인이 였을지도 모른다...ㅠㅠ)

 

맛은...기대한거보다는...실망...쉑쉑버거를 먹어서그런가..

 

그냥 한국에서파는 고등어구이가 좋다 +ㅁ+

 

 

 

이렇게 고등어 케밥까지 먹고

 

호텔로 이동..했다가..

 

지도를 보고 하맘을 하러간다...호텔에서 걸어서 약 5분??10분거리..

 

 

가격은 목욕은 30리라 마사지+비누거품은 50리라...(약2.5만)

 

다른곳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들어가서 사우나에 앉아있다가 나와서 하맘사진들을 보면 돌바닥에 누워있는걸 보고..

 

돌바닥에 누웠다..

 

뜨거워서 일어났다 ㅡㅡㅋ

 

나왔더니 아저씨가 때를 밀어준다..

 

참고로 터키는 탕이 없는거같다...고인물은 어딜가도 안쓰는거 같았다.....흐르는물만 사용....

 

때를 다민다음 마사지를 해준다..

 

아프다........

 

그렇게 마사지가 끝나고 비누칠도 해준다.....

 

그러고 끝!

 

탕이 없으니 참..들어가서 놀때도 없고 그랬다..

 

다른 하맘은 어떤지 안가봤으니 비교는 불가하다.....

 

다하고 나오니 물한병과 수건으로 둘둘 싸준다...

 

 

 

상큼한 기분으로 히포드롬광장으로 향한다...

 

가까우니까...

 

광장을 사이로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가 있으니..

 

블루모스크도 한컷찍고...

 

 

아야소피아도 한컷찍고... 

 

 

그길을 따라...시장투어하러간다..

 

가장큰 실내시장이라고 불리우는 그랜드 바자르~

 

 

 

 

 

출구도 여러개가 있고...정말 크다...

 

 

가격은...그렇게 많이 싸지는 않은거같다...

 

잘깍으면 싸질거 같지만...

 

그렇게 시장구경도 하고...

 

숙소로 복귀후 조금 쉬다가...삼각대를 챙겨서 나온다..

 

야경을 찍고 가야지 하는 마음에...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요렇게 사진을 찍고...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도 사먹고..

 

맛은 셀축이 맛있었다...가격도 싸고 ㅠㅠ

 

그렇게 터키에서의 마지막밤이 지나갔다...

 

다음날 아침...

 

역시나 조식을 먹고 나왔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후 나왔다...

 

비행기시간이 오후 6시 25분이니까....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그전까지 기념품살겸 시장을 더 돌아다녔다...

 

너무 걸어 돌아다녀서 발바닥이 아팠다 ㅠㅠ

 

꽃누나에 나왔다던...괴프테 집도 가서 괴프테도 먹고..

 

 

 

바쁘게 걸어다니다가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고...

 

올때와 마찬가지로 트램과 메트로를 타고...

 

아타튀루크 공항 도착..

 

발권을 하고

 

 

 

면세 쇼핑 시작...

 

집에서 사오라던 입셍로랑 틴트도 사고..

 

휴대품 주류반입 용량때문에...고르고 고르다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먹을 예니라크 알라 버젼 구입...

 

그렇게 사고 비행기를 탑승...

 

속이 좀 안좋았다...

 

배탈이 난건지..꼬륵꼬륵.....

 

고등어가 문제인건가 ㅠㅠ

 

타자마자 주는 기내식을 패스할려고 했지만..

 

먹고 잤다.....

 

다행히 비행기에서는 괜찮았다....

 

해뜨는 모습도 보고...

 

 

 

그렇게 인천 공항 무사도착....

 

캐리어를 찾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다...ㅠㅠ

 

도저히 지하철과 버스타고는 집에 못갈거같아서...

 

공항철도를 타고 검암역까지 도착...

 

검암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무사귀환 하였다....

 

이렇게 13일의 여행이 끝났다....한국오니 하루가 지나 14일이다....

 

묻어가는 여행을 하고 자유여행을 했지만..

 

조금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움직인거 같았다...

 

여유가 좀 없었다고 해야할까......

 

영어를 잘못해도...

 

한번도 해외를 나가보지 않았어도...

 

인터넷만 된다면(?) 읭??

 

문제가 되진 않을 거같다...

 

이번 첫 해외여행을 계기로 언제 또 해외여행을 갈지는...내년이 될지도.....

 

그땐 더 양질의 사진을 찍어 와야지..후기를 더 디테일하게 쓰기위해...(아 이럼 힘든데...하루에 후기 1편쓰기도힘들었는데...)

 

무튼...

 

이렇게 첫 해외여행은 아무일 없이 마무리 되었다...

 

끝!!!!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6. 23:04

어제 투어의 만족으로..

 

오늘 있을 로맨틱 투어도 당일 신청..

 

어제와 같이 옥상에서 조식먹고 출발..

 

코스는 톱카프 궁전-> 오리엔트 특급열차 종착역 -> 유라시아 해저터널 마르마라이 -> 미흐리마 술탄 사원(위스크다르) -> 보스포러스 페리 -> 돌마바흐체 -> 탁심

 

 

일단 톱카프 궁전으로 이동...

 

안에 있는 보석을 팔면 터키 국민이 4년을 먹고 살 만큼의 값어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석방들은 사진 촬영 불가~

 

 

 

요렇게 올라가면...

 

경비원이 총들고 지키고 있다...

 

 

 

정원도 있고..

 

 

 

궁전 입구 도착...

 

사진을 같이 투어하는 분께 부탁드렸는데...

 

외국인이 같이찍자고해서...같이 한컷~

 

 

 

 

멀리 보스포러스해협 넘어서 아시아 지역이 보인다..

 

 

내부엔 타일 장식들..

 

 

 

스테인드 글라스~

 

 

 

이쪽으로는 신시가지의 갈라타 타워도 보인다...

 

 

역시나 여기도 기둥색이 다른 기둥들이 눈에 보인다...

 

 

 

아래 장소에 보석들이 있다... 

 

 

꼭 봐야할 보석들을 보고....

 

설명도 듣고.....

 

보석들을 구경...

 

구경끝...

 

어느 건물안의 천장도 한컷찍어보고...

 

 

톱카프궁전을 나선다...

 

다음은 오리엔트 특급열차 종착역!

 

인증 샷도 찍고~

 

 

 

 

드디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마르마라이로...

 

 

 

1860년도에 사람들이 계획한 일이라는 설명같다... 

 

 

실제 개통은 2013년 10월에 이루어졌다...따끈따끈??1년도 안된 철도이다...

 

타일 벽화에는 아시아 - 구시가지

                                 신시가지(갈라타타워)

 

가 그려져있다..

 

 

 

열차 도착..

 

 

 

이 열차를 타면 유럽지역에서 해저터널을 지나 아시아로 넘어가게된다.....

 

오....유럽과 아시아를 단숨에...ㄷㄷ

 

아시아 도착!

 

 

와서 투어에 있는 점심식사..짜다...어제도 짜더니만..

 

식당은 좀 다시 생각해주세요 나자르투어~!!!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먹으러....

 

MADO라고 우리나라로치면 나x르??정도 될려나...아니면 롯x삼강??

 

아이스크림회사란다...쫄깃쫄깃 터키식 아이스크림...

 

 

왔으니 먹어야지~

 

 

가볍게 원탑~

 

2.5리라니까 약 1250원??1200원정도...

 

 

 

쫄깃쫄깃하다~

 

 

미호리마 술탄사원에서 보이는 유럽지구 신시가지의 돌마바흐체궁전...

 

 

올때는 열차를 타고 넘어왔지만 갈때는 패리를 이용~

 

 

우리배도 출발~

 

 

보스포러스 해협건너 돌마바흐체궁전이 보인다...수상위에 떠있는 궁전의 모습...

 

 

한 10분쯤 갔나..

 

유럽지구 도착...ㅋㅋㅋㅋㅋ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동~

 

앞에있는 시계탑..

 

 

한가로이 물마시는 냐옹

 

물마신다냥~!

 

 

궁전앞에서 인증샷도찍고~

 

 

 

요긴 궁전 옆문..

 

 

들어갈려면 줄을 서야한다....

 

여기는 개인이 오면 50명이 차야지 들어갈 수 있다고한다..

 

현지가이드가 있으면 상관없지만...그래서 우린 바로 패스~

 

이 궁전도 사진촬영 불가다....

 

이궁전에는 세계에서 가장큰 샹들리에가 있다..4.5톤짜리...

 

타이타닉의 한장면을 연상하게만든 계단도 있다...

 

샹들리에는...어마어마한 전기세로 인하여...

 

가이드도 켜진모습을 1년에 2번볼까 말까한단다...

 

외국 대통령이나 귀빈 방문시 전날 미리 켜둔다고한다..그때아니면 보기 힘들다는 정보.....

 

 

여기도 옆문...

 

배타고 들어왔다던 문이다...

 

 

입장권이 단체이기때문에 2장 나왔는데...

 

원하는사람이 많으면 가위바위보로 결정한다는데 딱2명만 원해서 1장 겟!!!!

 

 

다시 나가는길에...

 

점프샷~

 

 

이렇게 로맨틱 투어도 종료...

 

숙소로 돌아갈까 하던중..

 

같은 투어를 하던...나이 많으신 누나들이 베벡을 간다고한다...

 

베벡스타벅스가 경치좋은 스타벅스로 유명하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따라가기로 결정!!!

 

묻어가기 성공~

 

버스를 타고 베벡 도착~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드디어 스타벅스 도착..

 

 

 

들어가서 이 사진 한장 찍고 나왔다...ㅋㅋㅋ

 

 

나와서 맥주와...

 

리틀차이나 요리를 사서..공원에서 섭취...ㅋㅋㅋ

 

베벡은 잘사는 동네인데......공원에서 외국인이...

 

맥주랑 음식사다가 먹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도 끝!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6. 21:20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옥상으로 올가갔다...

 

7시 반이라면서....반에올라가도 준비가 덜됐다....

 

투어시작이 9시부터라서 빨리먹고 당일신청하러 갈려고 했는데...-_-;;;

 

무튼 경치는 참좋다...바다가 보이는 옥상이다....숙소 맘에듬..

 

 

 

8시가 거진 다되어서 준비가 다된 조식도 가져다 먹고...

 

 

동양호텔을 찾아간다...

 

하나로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나자르 투어를 하기 위해서!!

 

45분인가 50분즘 도착하여 당일 투어 신청..

 

투어명은 클래식 이시탄불!!

 

가는곳은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히포드롬, 지하저수지, 갈라타다리, 갈라타타워, 이집션바자르

 

순서는 그날그낭 상황에따라 조금씩 변경 된다고한다..

 

내가 투어한날은 아야소피아 -> 히포드롬 - > 블루모스크 -> 지하저수지 -> 이집션바자르 ->갈라타다리 -> 갈라타타워

 

나누어준 이어셋을 착용하고 술탄아흐멧트램역 앞에있는 아야소피아박물관으로 이동...

 

중간에 환전이나 ATM뽑을시간 카르트(교통카드) 안산분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있으니 준비 안하고 가셔도 된다..

 

미리 투어에서 끊어놓은 표로 인하여 줄없이 바로 오른쪽으로 입장...ㅎㅎㅎ

 

 

 

성당이 아니라 박물관이다...

 

그유명한 성소피아 성당...

 

성당에서 사원으로 사용되다가 박물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성당과 사원이 공존하는 신기한 내부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지니의 손자국 이라고 한다...

 

 

 

 

이건물을 지었을때 도와줬다고 믿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램프의 요정..지니...

 

현대의 기술로도 증명할 수 없다고한다...무거운 돌기둥을...어떻게 옴겼으며...

 

지었는지...

 

여기 사용된 돌기둥은 셀축편에서 잠깐 나왔던...에페스 아르테미스 신전의 기둥을 가져다가 만들었다고 한다...

 

돌기둥들이 재활용되어 그런지..색상도 재각각 크기도 재각각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스테인드 글라스가 눈에 띈다..

 

이슬람에서는 동물이나.. 우상...을 숭배할 수 없다고 하여(?) 꽃무늬 장식을 주로 많이 사용했다고한다...

 

 

성당에서 사원으로 되면서 성당을 수놓았던 금빛 모자이크들이 덮였었다고한다...

 

현재는 박물관이 되면서 일부분을 걷어내고 공존하는 모습이 보인다..

 

 

왔으니 인증샷도 한컷 찍고...

 

 

꽃누나에 나온 소원들 비는 기둥에서 소원도 한번~

 

 

 

 

 

 

 

 

창문사이로 보이는 첨탑은 블루모스크의 첨탑이다..

 

 

금박의 그림들... 

 

 

 

 

사원이 되면서 덮었던 부분이 떨어져나가 그 이전 성당일때 그려진 금박의 벽화들이 곳곳에 보인다... 

 

 

100년에 한번씩 오는 대지진으로 인하여 기울어진 기둥...기둥색을 자세히 보면 흰색도 있고 녹색도 있고..자주색도 있고..

 

 

자주색기둥은 여기...

 

 

아야소피아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히포드롬광장으로...

 

점프샷을 꼭 찍어야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다들 점프샷~

 

힘들다 표정봐 ㅠㅠ

 

 

이제 첨탑6 개를 가진 유일한 사원...

 

블루모스크로 이동..

 

아야소피아를 대적하기위해 만들어진 이슬람 사원이라고 한다...아야소피아는 첨탑이 4개다...

 

 

사원이다보니 천장의 무늬는 대부분 꽃무늬...

 

들어갈때 여자는 머리에 스카프를 꼭둘러야하고...무릎이 보이는 옷을 입으면 안된다고 하여..

 

입구에서 스카프와 치마를 빌려준다...

 

남자도 무릎나온 반바지를 입으면 치마를 두르고 입장 가능...

 

 

 

 

 

사원이다보니...음...아야소피아만큼 볼게 많지는 않다...

 

커다란 돔형식의 실내 사원...

 

블루모스크도 둘어보고 밖으로 나와서 지하저수지로 이동..트램길도 건너고... 

 

 

지하저수지 입성..

 

전쟁을 하면 물을 먹고 사람들이 자꾸 죽게되어서 만들게 되었다는 지하저수지이다...

 

지하에 이런규모를 만들다니..대단하다...

 

여기도 기둥재활용으로 인하여...기둥의 모양 크기가 재각각이다..

 

 

 

유난히 튀는 기둥도 있고... 

 

 

기둥받침으로 메두사 머리를 놓은 기둥도 2개나 존재한다.... 

 

 

 

이렇게 지하저수지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간다...

 

이집션 바자르(시장)으로 향한다...

 

 

 

 

100이 넘은 유명한 원두 판매점이란다....줄서서 사간다...

 

 

시장도 한바퀴 둘러봤으니...

 

갈라타다리를 건너 신시가지로 이동...

 

구시가지는 지진으로 인하여 건물 높이제한이 있어서 높은 건물을 볼 수가 없다...

 

아마 젤높은 건물이 아야소피아로 들은거 같은데 기억이 잘안난다...

 

다리건너 신시가지엔 높은 빌딩들이 있는데 무너질거 왜 저렇게 짓냐고하는 현지인들도 많다고 한다...(믿거나말거나..)

 

걸어서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다건너면 저 시장 안쪽으로 그 유명한 고등어케밥을 파는 에밀아저씨가 있다...! 

 

 

다리를 건너 갈라타타워로 가는길은 언덕이다...

 

그래서 TUNEL(튜넬)을 이용

 

세상에서 가장 짧은거리의 메트로 라고한다..1구간만 운행...

 

열차가 서로를 당기면서 이동하는 메트로!!

 

이걸 이용하지 않으면 언덕을 엄청 걸어올라가야한다...

 

 

 

 

이동하는 동영상~

 

 

1분남짓 걸려 도착~!

 

 

갈라타타워를 가기위해 내려가는길...

 

악기점이 많고 벽에는 낙서와...골목에는 기타 치는청년과 물담배하는 사람들..

 

 

드디어 도착~갈라타타워...

 

 

때마침 비행기도 같이 찍혔다...

 

여기가 진짜 최초의 비행을 햇던 사람이 뛰어내린 장소라고 한다..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기네스북에는 라이트형제가 아닌 여기서 뛰어내린 사람이 등재되어 있다고한다...

 

라이트형제가 유명해져서 최초라고 알려졌다는 사실....ㅠㅠ

 

 

여기서 투어를 끝마쳤다...나머지는 올라갈사람은 올라가고 돌아갈 사람은 돌아가고...

 

나는 온김에 올라가보기로한다....

 

올라가는데.....입장료가 28리라였다....30리라 근처였다...

 

기다리는데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50분인가 1시간을 기다려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줄이 안줄어드는 이유를 알았다...

 

석양을 볼려고 탑전망대에서 사람들이 꼼짝않고 있었다..

 

그로인하여 아래에 있는사람은 올라갈 수가 없었다....

 

시간이 충분하였다가 석양을 더 봤을텐데...

 

저녁도 먹어야하고...야경투어도 해야하기에 후딱 돌고 내려온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신시가지...

 

 

 

 

 

 

 

사진을찍다보니 베터리가...베터리가..없다...

 

하필 숙소에 예비베터리도 충전꼽아놓고 안챙겨나왔다...

 

돌아가는길에 고등어케밥을 먹고 야경투어를 할려고 했는데....

 

고등어케밥을 포기...ㅠㅠ

 

후딱 숙소로 돌아가 베터리를 챙기고...

 

그동안 무겁게 들고다녔던 삼각대를 챙겨 나왔다...

 

야경투어시작시간 전에 도착하여...간단히 샌드위치 같이 밀가루에 고기랑 야채랑 말린..그런 음식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그거랑 콜라 하나 사서 장소를 찾는데...

 

낮에 보던거랑 어려워서 헤메다가 모임시간 2분?3분지나고 도착!!

 

야경투어는 나자르 투어를 한사람들은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는 투어이다...

 

삐에르로띠 까페를 갔다...

 

골목골목 어둡고...혼자선 가기힘든 장소...!!

 

까페에가서 음료를 시키고...야경도보고...

 

사진도 찍는다..

 

 

 

갈라타다리와 타워가 한눈에 보인다....

 

 

가이드가 추천해준 차를 맛있게 먹고 내입맛에 딱...!!차이름 역시나 기억안남......

 

갈라타다리로 이동...

 

다리1층엔 술집들이 즐비...

 

삐기형태의 영업을 한다고 하니...조심히 지나가길~

 

 

다리아래로 지나가는 배의 모습...

 

천장에 닿을듯 말듯...

 

 

건너편에는 슐레이마니에 사원도 보이고...

 

 

그렇게 갈라타다리 신시가지쪽에서 야경투어 종료....

 

고등어케밥이 혹시 아직도 하나해서 갔는데..문을 닫아서.....결국...

 

챔버리타스 트램역앞에있는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서 숙소에 들어가서 섭취...

 

 

이렇게 10일차도 끝났다....

 

내일은 로맨틱투어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 너무 괜찮아서...당일 투어신청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잠자리에 든다...

 

알고 보는거와 모르고 보는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니..

 

혼자 돌아다니실거면 책이라도 한번 읽어보고 돌아다니시길 바란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6. 11:40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국내선 체크인과 좌석지정을 하고...

 

 

 

다음 장소인 이스탄불 술탄아흐멧근처의 호텔 검색...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명희에게 숙소와 투어정보를 물었더니...

 

일단 동양호텡 하나로투어에서 진행하는 클래식투어를 추천받았다...

 

숙소는 동양호텔 도미토리에서 묶었다길래...

 

동양호텔을 검색...

 

싱글룸 1박 55유로??정도였다..

 

비싸다.....

 

4박해야하는데....

 

그래서 부킹닷컴에 술탄아흐멧 근처의 숙소를 검색...

 

나의 검색대상은 싱글룸 술탄아흐멧근처..저렴한가격...

 

오잉...이스탄불 숙소들 다비싸다....

 

보통 1박 40유로가 다넘는 느낌....

 

그러다가 발견...특가상품.....

 

Meridiani Hotel

 

트리플에 4박에 156유로...

 

트리플 필요없는데....특가상품이라 싱글보다 더싸다....

 

평도 그리 나쁘지 않고...지도를 봐도 장소가 나쁘진 않았다...

 

언덕이 있다는 평을 빼고는....ㅋㅋㅋ

 

 

그렇게 무사히 숙소도 예약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간단히 챙겨먹고....

 

체크아웃을 한다.....12시전에는 못 돌아올거같아서...

 

체크아웃하면서 짐은 카운터에 보관을 부탁하고...

 

출발..

 

보인다 석회층이....

 

 

표를 사서 올라가야한다 히에나폴리스...

 

역시 입장료들이 다들 .....

 

 

석회붕을 올라가다보면 개도 보이고..

 

터키의 개랑 고냥이들 상팔자다..

 

 

사진도 찍도~ 혼자서도 잘돌아다닌다...ㅋㅋㅋ

 

석회층 보호차원에서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한다...신발주머니나 가방필수!!

 

 

석회층을 올라가는데 광고에 나왔던 모습과 다르다..

 

그냥 석회층들만 있고...물도 별로 없고...힝...

 

위에서 나래도 한번 내려다보고...

 

저 가운데 뒤에 아마 숙소가 있을것이다...큰마을이 아니라서...모..

 

 

계속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오전이라 사람이 아직 많지는 않다..

 

올라가다보면 맨발이라 발아프다 ㅠㅠ오돌도돌...바닥들..가끔 핏자국도 보인다...ㄷㄷ

 

 

올라오는사람들...많다...ㅎㅎㅎ 

 

 

올라와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방향말고 계속 경사면을 따라간다..

 

숨은 장소가 있다고 인터넷에 그랬다.

 

도착...!!

 

요기가 진짜다...

 

물도 다차있고.....

 

대신....여기는 못들어가게 경비원아저씨들이 지킨다...다른곳들은 수영복입고 들어가도 된다...온천수라 따듯한물이다...

 

 

찍고 또찍고..

 

 

 

 

사진도 부탁해서 한컷 찍고...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이동~

 

이것이 실체다...물차있는곳들은 별로....관광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온천수의 량을 조절한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둘어보고....사람들안가는 경사면을 따라 또 이동한다...

 

한참을 걸어가면서...어...여기가도 되는건가...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몇몇 보이는 사람들...

 

일단 고고!!!

 

한참가다보면 이런곳이 나온다.....

 

여기는 수영복입고 들어가있는 외국인도 보인다...

 

사람도 진짜 별로없고.....좀멀어서 그렇지만...좋다~

 

 

 

이제 히에나폴리스 유적지를 돌아보러...

 

아 멀다.....

 

ㅜㅜ

 

 

 

 

 

한참을 가다보니 원형극장도 나오고... 

 

 

이제 내려갔다...

 

내려가니...유적온천이 있다...

 

완전 빙둘러온거다...

 

보통 석회붕을 올라 바로 유적온천이있는 히에나 폴리스로 오는거 같은데...

 

우측으로해서 빙 둘러왔다...ㅋㅋ

 

덕분에 사람없는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일단 들어가본다....혹시몰라 수영복을 챙겨왔기에...

 

 

들어가보면 수영을 안해도 구경이 가능하다...

 

그냥 유적위에 온천수 채워놓은 느낌...

 

사진에 보이는거보다 조금 더 크다.....엥....과감히 안들어가기로 결정...

 

 

숙소에서 미리 예약한 공항픽업서비스 시간을 계산해보니...

 

내려가서는 밥먹을시간이 부족해보인다...그래서...

 

앉아서 그냥 햄버거나 하나 사먹는다...

 

비싸고 맛없다 ㅠㅠ

 

 

햄버거를 먹으며 숙소찾아가는 지도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왔다...

 

고대온천을 나오면  좌측에 고고학박물관이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란다 -_ㅠ

 

돈내고 여까지 왔는데....

 

내려간다~

 

 

 

 

 

 

 

 

무사히 잘내려와서 숙소로 복귀

 

체크인 할때인지 체크아웃할때인지...기억이 잘안나지만..

 

공항픽업서비스를 호텔주인아저씨가 예약해줬다...

 

공항간다고 했더니...친절하다!!!

 

영수증 잘보관하라고....돈또내지말고...관광지라 당한 사람이 많은건지....

 

그래서 25리라에 공항까지 쉽게 갔다...

 

 

공항까지 약 1시간이 걸려서 도착...

 

허허벌판에 있다...호텔주인아저씨아니였음 공항 어찌왔을지...깜감...

 

공항에 오면서 계속 하나로투어를 신청할려고 하는데...

 

너무늦은시간인지라 답도없고하다가....

 

카톡을 등록해서 문의하니...당일 투어신청도 가능하다고하여..안심!!

 

 

발권도하고...

 

 

짧은거리지만 역시나 샌드위치~

 

 

자 이제 이스탄불 아타튀루크 공항으로 다시 돌어왔다.....

 

첫날부터 안좋은 추억이 있는 이스탄불..

 

같은 비행기를탄 한국인 커플과 함께 술탄아흐멧으로...

 

미리 검색해서 카르트(선불식 교통카드)를 쉽게 구매...

 

충전을 할려고보니...이런..동전은 안들어간다...동전구멍은 있는데..

 

지폐만 투입가능..참조하시라~그러고 거스름돈은 없다...넣은 만큼의 금액이 모두 충전이다..

 

5리라나 10리라씩 충전해서 쓰길바란다..

 

10리라를 주고 카르트를 사면 카르트보증금 6리라에 4리라 충전된다...

 

카르트가격은 공항이 젤싸다 6리라...시내로가면 7리라 8리라한다...

 

4리라로 술탄아흐멧을 갈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여행전 보롱이가준 카르트 잔액확인...

 

0.7인가..0.6인가...이보롱!!!!!

 

그래서 동전뿐이없어서...4리라로 가겠지 하면서 메트로를 타고 출발..

 

제이튼브루노에서 하차후 트램을 타면된다고해서..

 

순조롭게 술탄아흐멧 도착!!!

 

내리자마자 나를 맞이해준...고냥이..이뻐라...

 

자는지라 만지진 않고 사진만 찍고 나왔다~

 

 

구시가지의 가장 번잡한 역?이라고 해야하나....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앞에있는 트램역이다... 

 

 

이제 나와서..숙소를...

 

 

찾는데...

 

어렵다....

 

구글맵을 키고 이리 저리...돌아다니다보니...

 

어두운 골목에서 키스하는 두커플도 만나고...ㅋㅋ

 

우여곡절끝에 숙소 도착...언덕이 있다...계단언덕...;;;;

 

그래도 위치상 나쁘진않았다..

 

술탄아흐멧보다 챔버리타스역이 더가깝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먹으러 방황시작.....

 

그냥 열려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믹스드그릴 시킨다..

 

비싸지만..모듬고기!!!확실히 시내에 관광지라 비싸다...

 

가격이 35리라였나 그랬을거다...맥주도안파는 밥집같으니...ㅜㅜ

 

 

 

 

밤에 고기고기를 먹으며 배를 빵빵히 채우고..

 

여행 9일차를 마감하였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5. 15:36

오늘의 일정은 에페스(에페소스) 유적지 + 쉬린제 마을 그리고 기차를 타고 파묵칼레 이동이다...

 

검색결좌 에페스 유적지는 뒷문으로 올라가서 정문으로 내려나오는게 편하다고 한다...

 

젤위쪽에는 아르테미스신전이 있는데...(기둥이 1개뿐이 안남았다고 한다...나중에 터키에서 투어하는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아야소피아성당 지을때 나머지 기둥을 가져다 썼다고 한다....ㄷㄷㄷㄷ)

 

올라가기가 비싸다...

 

택시를 타고 뒷문까지는 20리라..(약만원)

 

신전까지는 택시기사가 100리라인가 70리라라고한다...

 

그냥...뒷문까지만 이동...

 

어딜가든 다 입장료다..

 

입장료도 결코 싸지 않다....

 

유적지에대한 기초 지식없이 돌아다니느라...후딱후딱 무브무브~

 

 

 

 

 

고양이와 개가많은 터키에선 유적지에도 고양이가...

 

사람을 안무서워한다냥~

 

 

 

퀵하게 둘러보고...

 

셀축오토가르로 이동후 돌무쉬를타고 쉬린제마을로 ...

 

와인이 유명하다고한다...

 

 

 

작은 마을이다...

 

퀵하게 돌면..2시간??

 

골목골목을 둘러보니...

 

아...이동네...그냥 장사하는동네구나라는느낌이든다..

 

상점이 전부인마을같은 느낌이였다...

 

와인이 유명하다고하나...포토밭같은것도 안보이고....

 

몬가 이상하다...

 

 

 

 

 

 

여기가 셀축에서 한국인들한테 유명하다는 무스타파 와인가게란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시음을...

 

마켓에서도 팔지만 자기가 파는게 훨씬 싸다고한다....

 

현지인도 오디맛 와인을 사가길래 나도 냉큼...

 

  

 

어딜가나 고냥이들~ +ㅁ+

 

 

 

악마의 눈이라는 문양이다..

 

일종의 악운을 쫒아준다는 속설이 있어서 터키 어느지역을 가더라도 항상 볼 수 있다...처음엔 무섭게 느껴졌지만 자주 보다보니까...이쁘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렇게 퀵하게 돌아보고....

 

열차 시간표를 확인...

 

아...지금 후기를 쓰면서 알았다....

 

2시43분차는 나즐리행이라는걸...

 

당연히 데니즐리(파묵칼레)행 인지알고 저 기차를 타기위해.....

 

밥을 엄청 퀵하게 먹고...

 

급하게 체크아웃하고....그랬는데 OTL....

 

여행계획변경이라고 얼리 체크아웃하겠다고하니..

 

호텔주인아저씨가 금액도 8리라 깎아줬다...ㅜㅜ

 

108에서 100리라 지불...

 

파리스호텔에서 묶었는데....

 

아침에 물도 안나오고 전기도 나가고...

 

지역이 그런건지 호텔이 그런건지...무튼....싸서 예약한곳이지만....

 

그냥 오토가르에 가깝고 싸고..조식주고.....잠만자기엔 괜찮았다....

 

 

그렇게 촉박함을 앞두고...

 

금강산도 식후경...먹자...

 

에즈더(EJDER) 레스토랑이다..

 

검색해서 찾았다......

 

 

고기고기고기...

 

스테이크를 시켰다.....가격이 잘기억이 나지 않지만 20리라(만원정도) 준거같았다...

 

역시 시골이 싸고 맛도 좋다...굿굿!!!! 

 

 

고기는 요렇게 화로에 굽는다...

 

 

셀축에서 식당 2곳을 가봤지만..

 

터키여행중 셀축이 식당은 최고인거같았다..

 

가격이며 맛이며..

 

그렇게 먹고 캐리어를끌고 표를 사러갔다...

 

엥.....

 

2시 43분은 직행이아니라 나즐리에서 내렸다가 데니즐리행으로 갈아타야한다고한다..

 

아까봤던 시간표를 잘못본 오류가 여기서부터......(이때까지도 몰랐다....ㅋㅋㅋ)

 

 

그래서 쿨하게...

 

오케이!!!

 

나즐리에서 갈아타기로하고 표를 사서 탑승.....

 

기차를 탄이유가.......기차도 타보라그래서...

 

모든교통수단 섭렵을 위해 -_-;;;;;

 

기차도 3량(?)뿐이 안되고 좌석이 미지정이다....

 

 

 

우여곡절끝에 나즐리 도착..

 

데니즐리행 표를 사서 기다림...

 

 

그렇게 데니즐리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파묵칼레까지 가야한다...

 

일단 검색을 통해 길을건너서 가면된다고하는데....

 

검색자료가 예전꺼인지 바뀌어있다...

 

물어물어 빨간색간판의 엄청커진 데니즐리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아이든에서처럼 1층은 고속버스(큰버스들)

 

지하1층은 돌무쉬(미니버스)!!

 

파묵칼레행 돌무쉬를 타고 드디어 파묵칼레 입성하였다....

 

내가 예약한 알리다 호텔..(35유로)

 

파묵칼레가 바로 보이는 길가에 위치한 숙소이다...

 

 

숙소를 체크인하고...

 

또 밤에 도착했으니...식사를 하러 나간다....

 

검색결과 이 동네는 현지음식점이 없는걸로 판단...

 

한국음식을 파는 2곳이 있다고하였는데...

 

닭볶음탕을 파는 호텔을 못찾아서...

 

다른곳으로 갔다...무스파타할아버지네...란다...

 

무스타파가 흔한이름인가.....

 

그래서 라면과 볶음밥을 시켰는데....

 

완전 후회 백만배!!!

 

개인적으로 느끼하고..면은 불었고...이건 진짜...아니였다..

 

왜 유명한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현지음식점을 못찾은게 후회됐다....

 

 

 

그렇게 후회스러운 저녁을 먹고 산책 한바퀴를 하고 잠을 청했다.. 

 

 

8일차 끝!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5. 11:14

아침이 밝았다...

 

텐트를 나와서 바다 한번 보러 출발~

 

폰으로 파노라마샷도 찍어보고..

 

 

그러고나서 조식먹으러 올라갔다..

 

 

빵, 치즈 계란, 과일등등...

 

조식도 먹고 바닷가에서 딩가 딩가 놀다가...

 

배가고파서 점심먹으러...릴리스바~

 

에페스맥주가 유명하다고하나 현지인들은 저 투벅(?)을 더 많이 마신다는 말이있다...ㅎㅎ

 

 

스파게티~

 

 

요 캠핑장의 특징은...

 

나갈때 모든걸 계산한다...ㄷㄷㄷ

 

들어올때는 맘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ㅋㅋㅋ

 

수경도 현지에서 사고~수영도 하고~

 

 

구경도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세 일몰...

 

맥주한병 사들고~일몰구경하러 나왔다..

 

 

 

폰으로도 찍고...

 

 

 

 

카메라로도 찍고~

 

 

 

 

 

 

 

그렇게 수영했다가 쉬었다가 밥먹고 맥주먹고 쉬었다가를 반복하면서...쉬다왔다....

 

저녁엔 우현을따라 각 숙소마다 있는 바를 계단을따라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면서..

 

맥주1병씩 사마시며 몇개의 바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이것저것 얘기도 나누고...ㅋㅋㅋ

 

누워서 별도 구경하고....

 

아마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안올거같다 ㅠㅠ

 

그렇게 놀러다니고 있는데...날씨어플이 새벽에 비올거라고 계속 알림이 울린다...헉...

 

텐트인데....방수처리안되어보이는 텐트였는데....우짜지....

 

그렇게 놀다가 11시반쯔음??우리숙소로 돌아왔더니...

 

우리를 찾았다고한다....

 

비온다 그래서 숙소를 방갈로로 업그레이드 해줬다!!!ㅎㅎㅎㅎ

 

그래서 편하게잤다....

 

자다가 창문열린지 모르고 비들이쳐서 창문 닫고 잔거빼면....ㅋㅋㅋ

 

그렇게 카박에서의 둘째날이 자나갔다...

 

피곤했는지 늦잠도 자고....겨우겨우 조식마무리시간쯔음에 조식을 먹고...

 

짐도 싸고......이제 슬슬 떠날준비를하면서...

 

다음여행목적지는 파묵칼레 였다.....

 

날씨정보를 검색해본다....엥....

 

비온단다....

 

거긴 비오면 볼게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란걸 들었기에.....

 

피해가기로 결정한다....

 

또한 예약한 숙소는 버리기로 ㅠㅠ 20유로...(아직까지 20유로 청구를 안한다...찝찝한데 줘야하는데...ㅠㅠ)

 

그래서 파묵칼레 다음일정지인 셀축으로 가기로 결정!!

 

급하게 숙소를 예약한다....

 

저녁늦게 도착할거란 예상에 다음날 셀축구경하고..그다음날 오전 파묵칼레이동하기로 계획변경....

 

2박을 예약...

 

그렇게 급하게 일정을 변경하고...

 

숙소를 나온다...

 

바이 릴리즈캠빙장..글구 직원 아저씨들...

 

 

 

내가 묶던 텐트는 저 나무뒤에 숨어서 안보인다..

 

사이즈는 저기..정면에 보이는 파란색1인용텐트 사이즈였다....ㅋㅋㅋ 

 

 

 

 

숙소를 나와...내려올때탔던 봉고를 기다리는데 요번엔 사람이 엄청많다....

 

굿굿 이것도 한참을 기다려서야.....탔다....느려느려..답답..

 

우현은 2박을 더하고 카쉬로 넘어간다고하였는데....(카박에서 2박이아닌 그 이상 있었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렇게 우현과 인사를 하고 위로 올라가고...

 

1시간에 한번있는 돌무쉬를 기다려 폐티에 오토가르에도착...

 

셀축행버스가 운행이 종료되었단다.....

 

급검색...아이든을 가면 갈수 있다해서.......

 

아이든가는 버스회사를 찾았는데...딱1군대남았다....

 

5시 막차....표를 4시 55분에 사고 탑승...ㅋㅋㅋ

 

다른편에 정보가 있어서 링크로 대체한다..

 

http://basaengsa.tistory.com/entry/페티예-셀축-막차-정보

 

그렇게하여 밤늦게 도착...

 

숙소 체크인하고 배고픔이 몰려오기시작...

 

점심부터 굶고 나왔으니 ㅠㅠ

 

11시즈음이지만....일단 밖으로...

 

오..동네가 작고....

 

음식점에 사람들도 많고...괜찮아보인다....

 

열려있는 식당들을 찾아가 들어간곳......

 

메뉴는 음...

 

치킨 스시(쉬쉬?) 케밥 결정!!

 

일명 닭꼬치...ㅋㅋㅋㅋ

 

 

 

 

음식도 맛있고..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을 먹고 숙소에 돌아가 검색질...ㅠㅠ

 

파묵칼레를 어떻게 갈까....

 

셀축에서는 어디를 볼가....정하면서 파묵칼레 숙소도 다시 알아보고...

 

파묵칼레에서는 잠을 안잘건데.....짐은 어떻게 보관을 하지...버스탈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에...

 

또다시 일정 변경...2박 예약했던 셀축...1박으로 변경..1박은 아쉽지만 버리는걸로....하고..

 

버스이동하면서 검색했던...터키항공 특가....프로모오션~

 

 

 

 

싸다싸...

 

밤12시인데...이게 모하는거냐 ㅠㅠ

 

유류할증 택스포함 99리라에 결제~

 

 

 

 

그렇게 셀축에서의 하루가 끝이 났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2. 21:21

우여곡절 끝에 페티예에 도착하였다...

 

계획상 도착한 당일 보트투어를하고 다음날 아침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일정이였다...

 

물론 묻어가기신공으로...고마워 명희야~

 

보트투어는 9시부터인가 10시부터인가...시작이라고 하였다...

 

버스를 내리자마자 다음일정 표를 사러간 메트로 버스회사에서 아저씨가 투어 예약안했으면 하고가라고..

 

어느 한국인이 또 친절하게 한국말로 써준종이가 있었다..

 

그걸보여주면서....

 

예약도 안했고....

 

숙소는 페티예인데...

 

투어의 시작은 모두 욜루데니즈라서...바로 예약하기도 힘들고해서...

 

그 아저씨한테 바로 투어를 신청하고 픽업시간을 받았다...

 

살짝 바가지를 쓴건지 친절히 숙소까지 대려다주신다....ㅋㅋㅋ

 

페티예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v-go호스텔까지 약 10분??정도...

 

드디어 도착...

 

 

일찍도착해서인지 체크인은 못하고 캐리어는 맡겨두고 짐을 챙겨서 보트투어하러 출발...

 

사실 동행을 구하게 된계기가 보트투어였다...

 

다른투어들은 혼자해도 괜찮은 것들이지만 보트투어는 참...혼자하기가 그랬다...

 

보트를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멈춰서 수영하고 또움직이고 이렇게 5번정도 멈추면서 배타고 돌아다니는 투어다..

 

그래서 카메라도 안들고 타고....폰카와 방수되는 액션캠만...

 

우리가탄 배는 출발했다...

 

여기도 회사별로 배크기도 재각각...

 

 

배는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테이블...

 

2층은 요렇게~

 

 

 

오늘따라 바람이 심한지 파도가 울렁울렁...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나도 탈거다...

 

 

 

이렇게 이동 이동..

 

 

 

수영도 하고...

 

우현작품...ㅋㅋㅋ

 

 

뒤에보이는 보트가 타고온보트다~

 

 

놀다가보면 식사도 나온다..

 

빵을 뜯어먹고서 아차 사진...해서 빵이조금 먹은 흔적이...ㅋㅋㅋ

 

 

터키맥주인 에페스도 한병~

 

 

 

또다시 무브무브~

 

 

또다시 수영도 하고~

 

 

오늘도 투어로 시작하여 하루를 자알~보냈다...

 

배멀미하는 명희와 같은숙소에 있었던 같은배를 탔던...나보고 동생인줄 알았다는 우현도 만나고...

 

그렇게 투어가 종료 되었다..

 

욜루데니즈에서 다시 페티예 숙소로 복귀...

 

체크인을 했더니....

 

더블베트룸이였는데.....트리플베드를 줬다....여행내내 방운은 있지만....혼자다...2개 3개 줄필요없는데...자꾸 준다 ㅠㅠ

 

무튼...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저녁은 유명한 피쉬마켓을 계획한지라 우현도 함께 대리고 갔다...

 

영어잘하는 우현덕에 깍기도하고...편하게 또 묻어갔다....여행컨셉이 묻어가기인가보다...ㅋㅋㅋ

 

돌무쉬(마을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타고 피쉬마켓 도착~

 

흥정중....

 

안산다고 가면 가격이 절반이 되는 신기한 현상도 목격할 수 있다...어디가나 바가지는...마찬가지다...

 

 

오징어와 타이거새우6마리 그리고 생선을 구입하고...

 

여기서 어폐류를 구입하고 주변식당에서 조리비??자리값??을 받고 먹는 시스템이다..

 

셀러드도 나오고..

 

 

 

역시나 맥주도 시키고~

 

 

 

그리고 맛있었던 오징어튀김!!!

 

 

 

그리고 완전 제일 맛있었던 타이거새우 ㅠㅠ

 

 

이름모를 생선까지~

 

 

 

이날저녁은 푸짐하게 먹었다...살짝 비싸긴 했지만 만족만족!!!

 

얘기를 나누다가보니 우현이 현지인한테 들은 10년전 올림푸스같은 곳이 있다고 했다...

 

카박이란곳인데....검색해보니 딱 1개의 글만 나온다..정보가 없는 곳이다....

 

오늘로 2번째 검색글이 될듯....

 

해변가가 있는 조용한 휴양지라고 한다...물을 좋아하는 나는 슬슬 땡기기 시작한다...

 

자유여행의 묘미랄까....

 

더군다나 캠핑장...텐트에서 자는곳...

 

캠핑이라곤 해본기억이 없는데...오옷 점점땡긴다....

 

급 같이 가기로 결정!!

 

그렇게 여행 4일차가 마무리가 되었다...

 

그렇게 길어지지 않는 관계로 5일차도 같이 쓴다...

 

아침에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카박으로 넘어갈려던 계획이 틀어졌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는데......

 

바람이 많이불었다....무작정 기다려야한다고한다.....

 

같이 기다리던 중국사람들은 다른투어를 갔다가...포기하고 돌아갔다....

 

시간이 점점 흘러간다.....아침9시전에 왔는데...11시가 넘고...12시가 다돼어갔다...

 

아..카박...우현에게 연락해야하는데 카톡id도 안받아왔다....;;;

 

데이터도 다썼는데 100메가....충전할곳을 못찾기도 했고.....

 

카톡의 문자는 다행히 잘오고 잘갔다.....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패러글라이딩 사무소의 주인...헥토르아저씨한테 v-go 숙소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해서...

 

통화성공....명희가 큰도움을 줘서....다행히 우현과 연락이 닿았고 카톡 무사등록완료~

 

먼저 가있으면 끝나고 찾아가겠다고 하고

 

계속기다렸다.....

 

점심도 못먹고...

 

12시도 넘고...1시도넘은거같았다....

 

산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이 한두개씩 보이기 시작했다...

 

아 뜨는구나...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다가...산에서 우리보다 먼저 기다렸다가 타고내려온 사람들과 파일럿들이 모이기시작하였다....

 

각자 찍은 고프로 영상과 사진을 노트북으로 보여주면서 dvd에 구워서 판다...

 

개인카메라를 못들고 타게한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헥토르는 그랬다...사진을 돈받고 팔지만...

 

고프로로 찍은 사진과 영상의 퀄리티는 훌륭하다.....

 

그렇게 앞팀의 구매와 결재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산길을 막달려....정상에 도착!!

 

높다높아...

 

 

드디어 날기시작..

 

저아래 보이는 해변이 그유명한 욜루데니즈 해변이다...

 

세계3대 패러글라이딩장소로 꼽히는곳이란다....ㄷㄷㄷㄷ

 

 

 

 

 

사진도찍고 동영상도 찍어준다...셀카봉으로 ㅋㅋㅋ

 

익스트림한거 좋아하냐는 질문에 조금...이라고 했다...

 

막 뱅글뱅글돌고 멀미도 한다는 말을 듣고간지라...

 

그래서 요렇게 살짝~돌기도 하였다....별로 안무서웠다..

 

좋아한다고 말할걸...

 

 

이렇게 살짝 익스트림도 즐겨주고~

 

착륙...

 

 

 

한 15~20분정도 비행한거같았다...

 

그렇게 헥토리 사무실로 돌아와서..

 

숙소까지 픽업해주는 차량을 기다린다..

 

난...카박을 가야하는데......

 

느릿느릿하다...ㅠㅠ

 

픽업차량 1시간 기다렸다..아오...답답....ㅠㅠ

 

무사히 숙소도착해서 짐챙겨서 바로 오토가르로 돌무쉬타고 이동...

 

숙소에 4시정도에 도착한거같았다....ㅠㅠ

 

워낙 맘이 급한지라...

 

이스탄불로 가는 명희와 인사하고...인사도 바로 못하고..미안 ㅠㅠ

 

1시간에 1대있는 돌무쉬라서...

 

점심도 못먹었는데...이미 식사는 포기상태..

 

trukcell 매장에가서 데이터 2기가 충전...리라가 하나도 없어서 유로로 충전하고...

 

ATM에서 리라도 인출하고..

 

까르푸가 있지만 시간과 캐리어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옆에있는 상점에서 슬리퍼구입..(삼선슬리퍼를 숙소에 두고와서..ㅠㅠ)

 

그리고 수건도 1장구입...

 

카박행 돌무쉬타는곳을 물어물어 찾아가 기다렸다...

 

바로옆에 바나나 파는 아저씨가 있길래 바나나 구입...허기라도 채워야지...

 

그렇게 바나나먹으면서 돌무쉬를 기다리기를 20여분..

 

드디어 도착!

 

탑승~페티예오토가르->욜루데니즈->카박 이렇게 간다....

 

약 1시간정도가 걸린다....

 

욜루데니즈를지나 산길을 달리다보니 산아래로 해변가가 보인다...

 

카박이란다...내렸다....

 

 

 

저아래까지 내려가야한다...

 

먼저내려가있던 우현이 등산로라고했다..

 

약30분...

 

젤아래 해변가에있는 캠핑장이다...ㅠㅠ

 

봉고가 운행하는데 40리라라고 했다...

 

사람수로 나눠서 계산하고 미니멈 5리라...

 

혼자타면 40리라...두명이타면 인당 20리라...

 

10명이타면 인당 5리라..이런식이다..

 

카박에서 내린 인원은 나와....학생배낭여행커플 이렇게 3명...

 

배낭여행온학생들이 봉고아저씨와 실갱이중..비싸다고...걸어내려가겠다고....

 

아저씨는 캐리어들고는 힘들거라고....

 

난 나눠서 돈내고 타고 내려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한참실갱이하다가...

 

그 커플들 걸어가겠단다....아놔...이것들 ㅠㅠ

 

에이 몰라 하면서 나도 따라서 걸어갔다..

 

몇분내려가다보니..팔도아프고 ...힘들다...내가 왜 따라내려왔을가...ㅠㅠ

 

잠쉬 쉬길래 같이 쉬는데.....둘이 모라모라 얘기하고 물어보러 가더니...

 

자기내는 끝까지 안내려간다고 한다...

 

내가 돈다낼태니 올라가서 봉고같이 타자고 했는데.....극구 사양...

 

난 안되겠다 포기하고 올라갔다.....ㅠㅠ

 

아오 저놈의 커플땜시 힘들어죽겠네 ㅠㅠ

 

결국 혼자서 40리라를내고 봉고타고 편하게 내려왔다.....

 

봉고도 한참걸렸다...

 

이걸 걸어갈 생각을하다니 미쳤지...배낭도아니고 캐리어인데...

 

그렇게 하여 젤아래 있는 릴리즈캠핑장도착~

 

1박을 할까했지만 이왕온거 2박하기로 결정..

 

1인용텐트와 아침식사+저녁식사를 포함 하루에 60리라...오 완전싸다.....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진짜 휴양지에 온기분을 만끽했다...

 

하늘에 별이 진짜 많았다.....

 

언제 다시 그런 별들을 볼 수 있을지....

 

그렇게 텐트로 들어가서 잠을청했다...

 

추워서 비행기에서 들고내닌 담요랑...옷들을 껴입고 잤다..

 

5일차 끝!!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1. 22:28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그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날이왔다...

 

투어가격은 터키여행중 제일 비쌌던 130유로.. (젤오래된 회사란다...)

 

그리하여 새벽부터 일어나 씻고....준비하니...

 

새벽4시30분에 픽업차량이 왔다...

 

픽업차량을 타고 벌룬투어 사무소로 이동...

 

제일오래된 벌룬회사라는 카파도키아벌룬이다...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우린 좀 너무 일찍 픽업해서 간듯하다....

 

도착하면 간단한 식사??간식??거리가 있다..

 

자유롭게 간식을 가져다 먹고 기다렸다....

 

기다리는동안 다음숙소 어디로 할까 하던중 또 묻어가기로한다.....

 

v-go 호스텔...그자리에서 바로 부킹닷컴들어가서 찾아보니...스탠다드더블룸만....

 

특가상품??인가 전날 예약이라그런지..비싸지 않았다....31.5유로

 

예약하려는데 어플이상으로 예약이 안되는상황.....

 

한국과는 6시간차이....

 

카톡으로 진지에게 요청...무사히 예약완료~(진지 감사해~)

 

예약하고 기다리다보니 날이 점점 밝아온다.....

 

엥......

 

왜 타러 안떠나지....

 

바람이 불거나 날씨가 안좋으면 안뜬다는데.....오늘 벌룬이 안뜨는것인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못탈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졌다...

 

1박을 할 경우 못타고 돌아가는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내게 그런시련이 오면....더 머무를 생각이였다....자유여행이니까 ;;;;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1시간이상을 기다렸다.....

 

그렇게 운이 나쁜사람이 아닌데....

 

가슴졸이고 있을무렵..출발한다....

 

아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사람은 착하게 살고 봐야한다...ㅋㅋㅋㅋ

 

그렇게 차를 차고 출발장소로 이동...

 

파일럿아저씨와 일당들이 벌룬을 준비하고 있다..

 

 

 

 

 

 

 

카파도키아 벌룬회사에서는 이날 4개의 벌룬이 떳다....

 

회사가 총 몇개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상이상의 벌룬을 보게 된다.....

 

내가탄 벌룬은 24명이 탔다....

 

보통 24인승이다...파일럿아저씨까지 25명...

 

 

드디어 출발...

 

저앞에 노란벌룬은 뽀뽀하고있다.....흠... 간혹 저련경우도 있고.....

 

혹은 추락하는경우도 있다고 한다.....찾아보니 벌룬은 여행자보험 혜택을 받을수 없는 활동이란다....

 

 

이렇게 벌룬을 타고 아래로도 내려가고...

 

 

 

칙칙한 벌룬들도 보이고...

 

 

 

태양을 바라보기도 하고..

 

 

 

  

 

 

 동영상도 잠깐~

 

 

위로 올라가기도 하면서...

 

 

 

 

 

 

 

 

 

 

 

 

 

주변 경치도 바라볼수 있다..

 

여기도 돌에 구멍이....크리스찬들이 박해를 피해 살던 곳이다...지역자체가 다 이렇게 바위에 구멍이 뚤려있다...

 

 

 

 

 

하나둘씩 내려가는 벌룬들...

 

회사마다 비행시간의 차이가 있다고한다...

 

내가탄 벌룬은 1시간+@ 를 비행한다고 한다...

 

 

 

능숙한 파일럿 아저씨가 픽업 트럭위로 착륙을 했다..

 

 

무사히 내려왔으니 축하의 의미로 샴페인과 쥬스(체리인지..기억이안난다..)를 섞어서 다같이 축배를 들었다..

 

샴페인터트리는 아저씨가 파일럿이다~

 

 

 

 

기념사진도 한장 찰칵..

 

 

벌룬투어 인증문서라고 해야할까...

 

이런것도 이름을 딱 박아서 준다....

 

 

이렇게 벌룬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그린투어를 준비한다...

 

그날그날에 따라 살짝 코스가 바뀌는거 같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코스가 살짝 다르기도 하다...

 

투어업체마다 다른건지....

 

모 암튼...

 

데린쿠유지하도시도 가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어떤곳인지 나온다...ㅎㅎㅎㅎ

 

 

우흘랄라 계곡 트래킹(?) 도 하고...

 

 

캐밥도 먹고...

 

 

대망의 스타워즈 촬영지라고 불리우는 셀리메성당도 간다....

 

차를타고 이동 이동하는거라 차가 없으면 혼자서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힘들 코스다...

 

모래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푼경을 찍을 생각도 못했다...

 

오늘의 가이드 아저씨도 한장..

 

 

 

왔으니 인증샷도...

 

입고있는 티셔츠는 전날 저녁에 구입한 티셔츠다...ㅋㅋㅋ

 

 

이렇게 자유시간동안...

 

같이 움직인 명희와 혜선이와 점프샷 삼매경에 빠져...

 

점프샷도 찍고 ㅎㅎㅎㅎㅎ

 

 

사진찍다 바람에 날려간 모자도 주어오고...보고 있나 혜선찡???ㅋㅋㅋㅋ(아직 블로그 안알려주었지만...)

 

하루종일 새벽부터 일어나 저녁까지 쉴세없이 움직였다...

 

숙소로 돌아온시간은 5시반이 넘은 시간...아마 6시즈음이 아닐까싶었다....

 

명희가 같이 예약해준 저녁 7시 페티예행 야간버스를 타야하는데......(덕분에 버스표도 쉽게...명희야 땡큐~^^)

 

체크아웃을 하고 투어를 다녀왔지만..공용샤워시설이 있어서 일단 흙먼지를 씻어내고....

 

밥은....밥은...굶었다....

 

굶고 수하버스회사의 야간버스를 탔다...7시버스인데 15분이 지나도 안오고....

 

한 20분쯤 온거같았다....

 

참고로..터키...느린동네다.....

 

한국생각하고 스케쥴을 잡다가는....안된다......

 

그렇게해서 야간버스를 탔다...아 야간버스는 60리라였나 65리라였나...기억이 잘....(환율 480원정도라...대략 500원계산하면 3만원정도...)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인지 배고픔도 못느끼고 버스에서 잠을 잤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는데.....

 

옆자리 명희가 갑자기 꺠운다...

 

카드지갑과 핸드폰이 사라졌다고 ㅠㅠ

 

핸드폰만 사라졌으면 바닥에 떨어졌겠거니 생각하는데...두개가 사라졌으니...누군가 훔쳐갔을꺼라는 생각이 먼저.....

 

창가쪽자리인데 설마 나를 무시하고 가져갔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일단 사라졌으니......

 

잘찾아보라고..말을하고 떨어진거 없나 좌석아래도 보고....하는데....

 

카드지갑은 다행히 가방속에서 발견...(혼나야돼!!! 보고있나??ㅋㅋ)

 

이제 핸드폰만 찾으면 된다.....

 

야간버스라 휴게소 들를때 후레쉬를 비춰서 찾아본다...없다....

 

베터리도 다돼서 전화도 안되고...

 

옆자리 명희는 잔다....

 

나를 깨워놓고 잔다 ㅠㅠ...

 

난 이걸 어쩌지 하면서 잠다 깼는데..잔다.....

 

그렇게 한 1시간도 넘게 흘러가고....

 

도착해서 밝아지면 찾아야겠다고 생각하여 나도 잔다.....

 

그러다가 마지막 휴게소 도착......

 

화장실도 다녀오고 다시한번 자리를 후레쉬로 찾아보았다.

 

창가와 손잡이 사이에 핸드폰발견 ㅠㅠ

 

요놈을 혼낼수도 없고...ㅠ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페티예 도착~!

 

앗 쓰다보니 버스는 4일차인데.....무튼 모 3일차는 여기까지~!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20. 20:53

아침일찍 일어나...

 

씻고 짐을 챙긴후 체크아웃...

 

 

 

 

콜택시를 요청하여 공항까지 콜택시를 타고 갔다...

 

요금은 15리라...

 

어제당한거 생각하면....

 

아타튀루크 공항 도착...

 

 

 

 

비행기 시간은..

 

7시 10분....

 

아타튀루트 -> 네브쉐히르

 

카파도키아에는 공항이 2개가 있는데 네브쉐히르공항이 괴레메마을에서 더 가깝다고한다..

 

 

 

 

티켓팅 줄이 길게 서있길래...

 

당당하게...

 

난...스마트하니까라는 생각에...무인발권기로...직행...

 

당당하게 티켓을 뽑았다.....

 

 

 

 

하지만 당당함이 당황함으로 바뀌었다...

 

캐리어....

 

캐리어 보낼려면 어짜피 줄서야했다....ㅠㅠ

 

짐을 보내고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에서 된장질.......

 

공항이라그런지 더비싼거같다...

 

아메리카노 7.75리라....

 

 

 

 

그렇게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

 

모니터에 나온거리가...약 600km 정도...중간에찍은거라...총 이동거리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1시간 20분정도 이동한거 같았다..

 

이러니 야간버스가 12시간....걸린단다....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도 주고...

 

 

 

 

 

또 다시 보는 하늘위 모습들..

 

 

 

 

도착...

 

공항이 정말 외딴곳에 작게있다.....

 

내리자마자 쌀쌀했다....

 

숙소에 픽업서비스 신청안했으면 어찌 숙소까지 갈까 할 정도로 버스도 안보이고 괴레메에서 좀 떨어져있었다..

 

차로 약 30분?? 다른공항은 1시간거리라던데..

 

그렇게 픽업서비스한 벤츠 스프린터...

 

이동네 미니버스들은 대부분 벤츠, 폭스바겐이다..

 

기름값도 한국보다 비싼데....

 

 

 

 

그리하여 드뎌 숙소인 마론스톤하우스 도착..

 

부킹닷컴보다 카페에서 예약하는게 더싸다....

 

야간버스 동행하기로한 명희가 알려준곳이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그숙소....

 

나중에 알고 보니..아는동생 보롱이도 2년전 여기왔었다고 한다...

 

타이푼이라는 숙소에서 일하는 청년한테 큰 도움을 받았다고.....ㄷㄷㄷ

 

세상참 좁다....ㅋㅋ

 

요번여행은 잠은 편하게 자자라고 결정한지라..

 

도미토리에서 자지 않고 모두 싱글룸이상을 골랐다...

 

여기도 싱글베드가 아닌 방을 주셨다...

 

아차 카페에서 미리 벌룬투어 + 그린투어 + 로즈벨리투어를 같이 예약했었다...

 

 

아침에 도착하여 당일 저녁에 있는 로즈벨리투어까지는 시간이 남아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가기로...

 

이동네 케이브호텔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케이브호텔을 잡지는 않았지만...무튼...

 

동굴이 엄청많다....

 

돌도 많고....

 

돌들을 보면 다 구멍이 나있다...

 

크리스찬들이 박해를 피해 돌에 구멍을 파고 살았다고한다....

 

 

 

 

걸어서 괴레메 야외 박물관으로...갔다..

 

입장료 20리라...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셀카도 한장~

 

뒤에 아저씨 표정어쩔 ㅠㅠ

 

 

 

 

한참을 돌다가...

 

내려왔다..

 

항아리케밥을 꼭먹어야한다는 보롱이의 말에 따라....

 

추천을 받았다....

 

S&S 레스토랑..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아리캐밥 치킨으로 시킴....20리라...

 

식전 빵이 나오고...

 

터키는 빵을 밥먹을떄마다 준다...

 

 

 

밥도 나오고...

 

 

대망의 항아리 등장...

 

 

 

두둥...

 

 

 

맛은.....

 

싱거운 닭볶음탕맛이다....ㅋㅋㅋ

 

그래도 첫 터키음식??이였다......

 

항아리 케밥....

 

맛있게 냠냠하고...

 

돌아왔다...

 

이렇게 개조한 동굴호텔들이 많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로즈벨리투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일몰을 보러 가는거다.....

 

생각보다 좋다...

 

카메라를 숙소에 두고 못챙겨간게 아쉬웠다..

 

아쉬운대로 폰으로 찰칵찰칵.....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할때 올라가는거다...

 

 

돌이 색상이 붉은색과 초록색....

 

 

가는길에 만난 MTB 타는 아저씨들...

 

아...나도 타고싶다 ㅠㅠ

 

하루 더있었으면 대여해서 탔을텐데 아쉬웠다...

 

괴레메마을에 자전거 대여소도 있다...

 

 

 

 

그렇게 약...1시간을 걸어 서 포인트 도착..

 

음료한잔 먹고...기다린다......

 

석류+오렌지 생과일쥬스~

 

석류는 철이 아니라 떱떠름하다고 하여 섞어서 ...

 

 

 

 

오오...해가 지니.

 

돌들이 더 붉어졌다.....

 

 

 

 

해지는 모습도 감상하고....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눈으로 더 많이 본거 같다.....

 

로즈벨리투어 강추!!

 

투어를 마치고 내려와서...

 

저녁은 명희와 혜선이..그리고 어느 누나.....그리고 프랑스인??이였나...함께 피데를 먹고.....

 

피데사진은 없다...ㅎㅎ

 

기프트샵투어...

 

괴레메에서 젤싸다고 불리우는 술탄스프트샵..

 

여기선 깍으면 안된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싸다고...

 

 

 

 

여러곳 돌아보고 흥정을 잘해서 사길바란다...

 

이 가게에선 35 하던게 저쪽 가게에선 25일수도 있다.....ㅠㅠ

 

다들 그렇게 쇼핑 삼매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 새벽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Posted by 바생사
터키2014. 10. 19. 21:35

우여곡절끝에 기변을 포기하고...

 

여행지를 검색중...

 

아는동생과 인터넷에서 터키를 강추 한다는 말에...혹해서...급 결정!

 

리프레쉬휴가 3일 + 과감히 첫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신공을 통해...연차 6일...

 

워킹데이 9일의 휴가를 챙기고...주말을 끼었더니...14일이나.....

 

지금와서 생각해보지만 연차 더쓸걸 하는 아쉬움.....14일도 짧다.....

 

그리하여 출발 보름전 인터x크투어에서 터키행 비행기표를 검색...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직항을 타야한다는 말에 직항 최저가로 검색하니..

 

대한 X , 아샤 X , 남은건 터키항공...

 

모바일결제에 KB카드할인까지하면 114만 몇천원...

 

부랴부랴 잊고있던 KB체크카드를 찾아보는데....

 

기간만료...급히 재발급을 받고....결제..

 

하고보니...약관에....체크카드는 할인 대상이 아니라고하나.....

 

이미 이티켓까지 나온상황...모른척....넘어 갔으나 연락도 없었고...흠흠...

 

그렇게 일단 표는 질렀으니....

 

남은 기간 몰어찌해야하나 터키여행까페를 들락날락...

 

몰챙겨가야하나.....고민고민...

 

매일같은 야근에 준비도 잘못하고...

 

까페에서 야간버스같이탈 동행을 구한다길래....

 

냉큼....탑승...

 

연락을하다가 숙소정보도 얻어서...

 

같은 숙소 예약!!!

 

숟가락 얹기 신공 성공....!!!

 

자 이제 첫번쨰장소가 정해졌으니...일정을 잡기로하는데....

 

이스탄불 아타튀루크공항 현지시간 18:00 도착...

 

흠....예상코스는 시계방향으로 돌기....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페티예 -> 파묵칼레 -> 셀축 -> 이스탄불

 

카파도키아에서 페티예로가는 야간버스 동행과 카파도키아 숙소를 예약한 관계로..

 

카파도키아가 첫 일정....

 

이스탄불에서 야간버스를 타면 12시간이 걸린다는 글을 보고..

 

국내선 검색....

 

저가항공이 있다지만.....

 

공항에서 멀다고하여....

 

또다시 터키항공 아타튀루크 -> 네브쉐히르 공항 새벽 표 예약.....

 

숙소에 픽업서비스 신청...

 

순조롭게 진행....

 

야간버스를 타는게 아니기에 공항근처 숙소에서 잠만 청하기로 결정하고....

 

또다시 검색...부킹닷컴을 이용...

 

가깝고 저렴한숙소 검색......

 

그나마 터키여행카페에서 이름좀 있는 한 호스텔로 결정...

 

그럼 일단 도착한날 숙소 + 다음날 새벽 이동할 국내선 비행기 + 카파도키아 숙소1박 을 예약....

 

나머진...현지에서 처리하기로하고....

 

성수기긴하지만 끝무렵이라 방도 많다고 하여 모르겠다 하고....무작정.....ㄷㄷㄷㄷ

 

날씨는 한국과 비슷한 여름후반기....라 반팔 반바지 위주...청바지 바람막이 챙기고....

 

수영복+래쉬가드 챙기고...

 

카메라와 외장하드....하드에 옴길 태블릿...

 

그리고 삼각대 ..(이걸 왜 들고간건지...ㅠㅠ)

 

수건도 안챙겨감.....

 

그리하여 드디어 9월 21일 출발!!

 

첫 해외여행인만큼...

 

집에서 일찍출발....

 

친구가 자동출입국심사신청하면 편하다고하여 바로 신청..

 

티캣팅도 하고....

 

터키항공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가능~마일리지 적립도하고....

 

카운터 언니가......

 

오버부킹났는데..다음비행기 타실생각 없으시냐고....읭???

 

현금 60만원 준다고.......

 

하......잠깐 고민을 하고 다음비행기 도착시간을 물어보니...

 

새벽.....흠......

 

카페글들을 봤을때....

 

촉박한 시간으로 인하여 국내선 환승실패의 경험담들이 수두룩하기떄문에....

 

쿨하게.....원래꺼 타고갈께요 시전...ㅠㅠ

 

비행기표와 일정때문에 쿨하게 ㅠㅠ

 

 

 

 

암튼 그렇게 딩가딩가하다가....

 

들어갔는데...왠걸...

 

외국항공사라 인터넷면세점 물건받는곳이 정해져 있는데......

 

줄이...줄이...대박.....

 

하....일단 줄이 제일긴 롯x면세점부터 줄을 서서 물건 수령.....

 

그다음 신x면세점.....대기표를 받았을때는 탑승시작시간이 5분남짓남았....

 

하지만 앞에 20명이 대기.....

 

가만히 지켜보니....

 

탑승시작된 사람들은 창구하나를 따로 할당해서 바로 받아갈 수 있게끔 운영......

 

기다리다가 탑승시작시간....

 

저도 탑승시작시간인 11시 40분이 됐다고 시전...

 

첫 외국여행에 촉박한시간에 땀이 나기시작하였으나 시전성공으로 안전하게...비행기 탑승...

 

 

 

 

드디어 출발....

 

 

 

 

 

날개뒷쪽은 시끄럽다고하여 날개 앞쪽 창가쪽 자리를 미리 예약.....

 

비행기 배열이 2-4-2

 

기종명이 안나와서....

 

검색.....찾았다....242 배열과 좌석선택시 열과 행이 같은 비행기....

 

Airbus A330-300

 

나름 검색질좀 한다는 나이기에...

 

 

 

 

 

 

6행은 선택 불가.....

 

남은 좌석중 A9 선택.....

 

앞좌석타야 빨리내릴수 있다고......

 

일단...

 

출발후...

 

로쿰도 나오고....

 

 

 

 

식사 메뉴판도 주고....

 

직항이라 그런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승무원1명이 있다고 하나...못봄....

 

한국어 안내방송도 나오고....

 

메뉴판도 한국어 표시........

 

 

 

갑자기 필동을 나눠줌.....읭??

 

 

 

열어보니.....

 

 

 

림밤과 칫솔, 치약, 안대, 팔토시?? 가 들어 있었음...

 

일단....

 

친구의 말만 따라...

 

위스키로 시작..헤이즐넛도 주고.....

 

 

 

 

 

좀있으니 점심식사...

 

 

소고기비빔밥 선택...

 

 

 

첫...기내식.....아......

 

레드와인도 추가......(친구의 조언을 착실히 수행중...)

 

흔들려서 은박지 뺀사진은 ㅠㅠ

 

저렇게 먹었더니......

 

머리가 아파서 잠을 못잤다는 후문이....ㅠㅠ

 

술먹지 마세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저녁식사...

 

점심때먹은 와인도 남았고.....저컵은 와인아니고 체리쥬스...오해하지 마시라....

 

 

 

이상한 스파게티??맛없다...

 

이제 비행기도 구름아래로 내려오고.....

 

슬슬 도착??

 

 

 

...

 

이후 사진이 없다.....

 

무사히 도착후...

 

출입구에 가깝다보니 후딱나가서......

 

입국수속...

 

어딘지 몰라서 해매다가..

 

줄서는거 보고...줄서서 통과.....여권만보고 통과다...

 

왜왔냐고 묻지도 않는다.......

 

줄이 엄청길다.....

 

오래기달려서 드디어 캐리어 찾으러.....

 

여기서 멘붕이 온다.......

 

케리어가 안나온다.......

 

입국심사줄이 길어서 이미 지나가고 지나가고 한거같았다.....

 

일단 짐나오는 위치를 바로 찾지 못했던 이유도 있었다....

 

그렇게 이리저리 멘붕의 상황을 겪으며 약 50분가량.....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찾았다....

 

결국 못찾고 안되는 영어로 공항직원에게 문의......

 

분실물센터가보라고 한다......

 

갔더니....내 캐리어가 딱...!!!

 

휴.......

 

첫여행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해결!!!

 

그리하여...

 

현지유심을 사서 데이터를 쓰고자 검색한결과.....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한국의 skt 급의 trukcell 매장으로 직행..

 

당당하게 4기가 데이터유심을 달라고하여...70리라를 건내고 받았다.....

 

여기는 개통이 바로되지 않는다.......

 

약 1시간뒤 개동될거라는 말만따라....

 

바로 숙소로 이동.......영수증도 깜빡하고 받지 않았다.......

 

예약한 숙소까지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20리라면 충분히 갈 수 있다는 글을 보았다.....(숙소에서 콜택시로 공항을가면 15리라면 갈수 있다고 하는데 공항서 잡아 타는거는 대부분 20리라라고...)

 

그래서 흥정시작...20리라에 가자고......

 

이아저씨 택시타고 가는중 돌변....

 

30리라달라고......

 

난 모르겠다고.....시전......

 

안되는 말로 내리라고 내려달라고 말다툼을 하면서.....

 

25리라 주고 내렸다....

 

어디가나 바가지는 똑같은거같다....췟......

 

도착하자마자 이런..

 

숙소 체크인하는데 호텔카운터에서 조식시간을 쪽지에 써줄려는데...

 

내일 새벽에 비행기타러 일찍 나갈거라고 하니..쓰던쪽지를 쓰레기통에 투척...내조식 ㅠㅠ

 

그리하여 입성....

 

 

 

 

 

 

엥 여기...비데시스템도 있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온문자......

 

 

 

 

모라는건지.....

 

대충보니...데이터만 중요한데..100M란다.....

 

이런....당했다..영수증도 못받았는데...ㅠㅠ

 

시작부터 계속 당한다....

 

일단 그래도 첫날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한걸로 하루 마무리......

 

유심구매시 차라리 젤싼 100메가짜리를 사고 다른지역매장에서 데이터만 충전하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다...(이러면 당할이유가 없다....)

 

 

 

 

 

 

 

Posted by 바생사